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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김현주 사주

1977년 4월 24일생 · 신해일주

신해일주 별명 「선택적 완벽주의자」

“너 3월에 이렇게 말했잖아” 하고 날짜까지 댑니다. 관심 없는 건 하나도 모르는 게 반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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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친왕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태자 · 1897–1970

나혜석, 김일엽, 블레즈 파스칼, 게오르크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도 신해일주로 태어났습니다.

나도 신해일주일까?생일만 넣으면 10초

신해일주는 이런 사람

샤워하다가 “아까 이렇게 말할걸” 합니다. 머릿속 리허설만큼은 늘 완벽합니다.

짝사랑 상대의 말버릇까지 다 외웁니다. 누가 매달리면 오히려 뒷걸음칩니다.

총무를 맡기면 회비가 1원도 안 틀립니다. 회의록도 토씨 하나 안 빠뜨립니다.

돈이 되든 말든 재밌으면 일단 손이 갑니다.

첫인상은 착실한 범생이인데, 반론이 들어오면 논문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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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와 나, 잘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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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생일을 넣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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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사주 원국

김현주 사주 원국 — 신해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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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국 풀이

다섯 기운이 다 있고, 어느 하나도 크게 몰리지 않았다

이 원국에는 다섯 기운이 다 들어 있습니다. 불이 둘, 나무와 흙과 쇠와 물이 하나씩입니다. 여섯 글자로만 세었는데도 빈 기운이 없습니다.

이어 읽기

나에 해당하는 글자는 신금(辛金)입니다. 쇠는 쇠인데 무쇠덩어리가 아닙니다. 이미 모양이 다 잡힌 쇠입니다. 잘 벼린 칼이나 손질 끝난 장신구 쪽입니다. 작고 단단하고, 흠이 나면 바로 눈에 띕니다. 다시 녹여서 쓰는 글자가 아니라 이미 된 것을 지키는 글자입니다.

이 원국이 드문 것은 여섯 글자가 차례로 서로를 이어 준다는 대목입니다. 태어난 달의 천간 갑목(甲木)이 태어난 해의 불 둘을 키우고, 그 불이 태어난 달의 진토(辰土)를 데우고, 그 흙이 나를 낳고, 내가 발밑의 해수(亥水)로 흘러 나갑니다. 끊어진 데 없이 한 바퀴가 돕니다. 이런 짜임은 보통 어느 한쪽으로 쏠리지 않는 결로 나타납니다. 세게 밀어붙이지도 않고 쉽게 꺾이지도 않습니다.

자리마다 뜻을 붙이면 이렇습니다. 태어난 달의 갑목은 손에 쥐는 것입니다. 한 번에 크게 움직이는 기회보다 꼬박꼬박 들어오는 벌이 쪽입니다. 태어난 해의 불 둘은 나를 다잡는 힘입니다. 규칙과 맡은 자리, 나를 몰아붙이는 압박이 여기 들어갑니다. 제일 먼 자리에 둘이나 있으니 밖에서 들어오는 기준이 분명합니다.

태어난 달의 진토는 나를 채워 주는 힘입니다. 배움과 기댈 곳과 혼자 생각하는 시간이 여기 들어갑니다. 내가 깔고 앉은 해수는 밖으로 내놓는 힘입니다. 말과 재주와 만들어 내는 것이 여기서 나갑니다. 받는 자리와 내놓는 자리가 하나씩 나란히 있습니다.

힘으로 보면 이 원국은 세지도 약하지도 않습니다. 한가운데입니다. 넘치는 것을 덜어 낼 일도 없고 모자란 것을 채울 일도 없습니다. 좋기만 한 자리는 아닙니다. 어느 글자도 크게 몰려 있지 않으니, 무엇으로 갈지를 스스로 정해야 하는 짜임입니다.

고르게 도는 힘과, 안에서 오래 걸리는 것

이 짜임이 제일 잘 도는 데는 오래 이어 가야 하는 자리입니다. 다섯 기운이 다 있고 한 바퀴가 돌아가니 어디 한 군데가 막혀도 다른 데로 돌아갑니다. 한 번에 크게 올라가지는 않아도 잘 끊기지 않습니다. 꼬박꼬박 들어오는 벌이를 뜻하는 글자가 태어난 달에 있는 것도 여기에 겹칩니다.

작은 쇠의 눈도 힘입니다. 다 만들어진 쇠는 흠을 먼저 봅니다. 남이 그냥 넘긴 데서 어긋난 것을 찾아냅니다. 마무리를 맡기면 끝까지 다듬어 놓습니다.

내놓는 글자가 발밑에 있는 것도 좋은 자리입니다. 제일 가까운 자리에서 밖으로 나가는 길이 열려 있으니, 안에 쌓아 두기보다 그때그때 흘려보내는 쪽입니다.

걸리는 데는 두 군데입니다.

하나는 위에서 누르는 불이 둘이라는 것입니다. 다 만들어진 쇠는 다시 불에 들어가는 것을 싫어합니다. 이미 모양이 잡혀 있는데 또 녹이려 드니 그렇습니다. 지켜야 할 기준이 둘이면 든든하기도 하지만, 이쪽에서 옳다는 것과 저쪽에서 옳다는 것이 갈릴 때 한참 멈춰 섭니다. 남이 정해 준 틀에 다시 맞추라는 말을 특히 힘들어합니다.

또 하나는 태어난 달과 태어난 날 사이에 붙는 원진과 귀문관살이라는 이름입니다. 겁주는 말이 아닙니다. 원진은 왜 그런지 설명은 안 되는데 자꾸 마음에 걸리는 자리이고, 귀문관살은 한 가지를 놓지 못하고 파고드는 결입니다. 기대는 자리와 내놓는 자리 사이에 붙어 있으니, 배운 것을 밖으로 꺼낼 때 한 번씩 걸린다는 뜻으로 읽습니다. 파고드는 힘이면서, 한번 붙들면 쉬 못 놓는 결이기도 합니다.

태어난 날에 역마라는 이름표도 붙습니다. 한자리에 오래 앉아 있기 어려운 결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백호대살과 태극귀인이라는 이름도 붙는데, 급한 일에 먼저 나서는 힘과 기대는 쪽에 표시가 있다는 뜻입니다. 이름표 몇 개가 사람을 대신하지는 않습니다.

밖에서 물이나 나무 기운이 도는 때에는 내놓는 쪽과 손에 쥐는 쪽이 함께 살아납니다. 불 기운이 도는 때에는 맡는 자리가 늘고 지켜야 할 선이 또렷해집니다. 쇠 기운이 도는 때에는 제 힘이 두꺼워지는 대신 나누는 자리도 같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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