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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옥

김자옥 사주

1951년 10월 11일생 · 갑신일주

갑신일주 별명 「명분 따지는 골목대장」

모두 머뭇거릴 때 「나 따라와」 하고 먼저 나섭니다. 뒤따르는 사람이 늘면 목소리부터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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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운

시인·독립운동가 · 1879–1944

윤심덕, 장 칼뱅, 에디트 피아프, 이효석도 갑신일주로 태어났습니다.

나도 갑신일주일까?생일만 넣으면 10초

갑신일주는 이런 사람

명분 없는 일엔 돈을 줘도 안 합니다. 쉬는 날에도 어깨에 힘이 들어가 있습니다.

연인이 힘들다 하면 「됐어, 내가 할게」부터 나옵니다. 데이트하다가도 뉴스 얘기로 빠집니다.

어느 모임이든 들어가면 감투 하나는 꼭 떠맡습니다. 낡은 규칙을 뜯어고치는 일에 가슴이 뜁니다.

경조사 봉투 두께로 자존심을 지킵니다. 들어온 돈보다 나갈 곳이 늘 먼저 줄을 섭니다.

후배가 억울한 일 당하면 윗선에 대신 따지러 갑니다. 그러면서 위아래 순서는 꼭 지키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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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옥 사주 원국

김자옥 사주 원국 — 갑신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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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국 풀이

늦가을 흙을 딛고 선 나무, 발밑에는 쇠

이 원국에는 나무가 둘, 흙이 둘, 쇠가 둘 있습니다. 불과 물은 없습니다.

나를 나타내는 글자는 갑목(甲木)입니다. 하늘을 보고 자라는 큰 나무입니다. 한번 뻗은 가지는 되돌리지 않습니다. 떳떳한 것을 좋아하고 체면을 중하게 여깁니다.

이어 읽기

이 나무가 늦가을에 났습니다. 태어난 달은 천간이 무(戊), 지지가 술(戌)입니다. 위아래가 다 흙입니다. 나무가 뿌리 내리는 땅이라 손에 쥐는 것이고, 크게 움직이는 기회 쪽입니다(편재). 힘이 가장 큰 달의 자리가 통째로 이 흙이라, 옛 기준은 이것을 원국의 바탕으로 잡습니다(편재격). 넓은 땅을 제 손으로 일구며 사는 짜임입니다.

쇠는 둘입니다. 해의 천간 신(辛)과 내가 깔고 앉은 신(申)입니다. 쇠는 나무를 다듬고 베니 나를 다잡는 힘입니다. 해의 신은 규칙과 자리 쪽이고(정관), 발밑의 신은 몰아붙이는 압박 쪽입니다(편관). 흙은 쇠를 낳습니다. 손에 쥔 것이 맡은 자리로 이어지는 길이 나 있어서, 옛 기준은 이 쇠를 바탕을 살려 주는 글자로 꼽습니다. 달의 술과 발밑의 신은 한편이 되어 쇠 쪽으로 모입니다.

해의 지지 묘(卯)는 나와 같은 나무입니다(겁재). 동료이자 경쟁자이고, 나눠 갖는 자리입니다. 해의 묘와 달의 술은 서로 당겨 묶이는 사이입니다(합). 묶이면 불 쪽으로 갑니다.

흙과 쇠의 힘이 내 힘보다 큽니다. 그래서 이 원국은 둘레의 도움이 있어야 하는 편입니다(신약).

비어 있는 불은 나무에게 밖으로 내놓는 힘입니다. 비어 있는 물은 나를 채워 주는 힘입니다.

큰 판을 맡아 일구는 힘, 그리고 쉴 자리에 놓인 쇠

이 짜임이 가장 잘 도는 데는 큰일을 맡아 책임지고 끌고 가는 자리입니다. 쥘 것이 넓고, 그것이 자리와 이름으로 이어집니다. 맡겨 놓으면 끝까지 해내는 원국입니다. 해의 묘와 달의 술이 불 쪽으로 묶이는 것도 힘입니다. 불 글자는 원국에 없는데, 두 글자가 손을 잡은 데서 재주를 내놓는 쪽으로 길이 나 있습니다.

달의 자리에는 괴강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습니다. 옛사람들이 우두머리 별이라는 뜻으로 단 이름표인데, 결정을 미루지 않고 앞에 서면 자리를 지키는 결을 가리킵니다.

걸리는 데는 세 군데입니다.

하나는 감당할 것이 내 힘보다 크다는 것입니다. 넓은 땅과 쇠 둘을 나무 하나가 상대합니다. 일이 들어오면 거절하지 못하고 다 맡습니다. 해내기는 하는데 그만큼 힘을 많이 씁니다.

또 하나는 쇠가 발밑에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깔고 앉은 자리는 쉬는 자리입니다. 그 자리에 몰아붙이는 압박이 놓여 있습니다. 집에 돌아와서도 해야 할 일이 마음에서 떠나지 않습니다. 해와 날 사이에는 원진과 귀문관살이라는 이름도 걸려 있습니다. 해의 묘와 발밑의 신 사이에 붙은 이름인데 두 글자는 한 칸 떨어져 있습니다. 작은 것도 흘려 넘기지 못하고 곱씹는 결을 가리킵니다. 남이 못 본 것을 잡아내는 눈이 되기도 합니다.

마지막은 해의 묘입니다. 나와 같은 나무는 약한 나를 돕는 힘입니다. 그런데 옛 기준은 이 글자를 바탕을 흔드는 쪽으로 읽습니다. 같은 땅을 같이 보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의지가 되는 사람과 몫을 나누는 사람이 한 사람일 때가 있습니다. 해의 묘에는 양인이라는 이름도 붙어 있습니다. 이름은 사납지만 내 기운이 가장 세게 오르는 자리를 가리킵니다.

물이 없다는 것도 있습니다. 채워 주는 글자가 비었으니, 쓰는 만큼 다시 채우는 일은 스스로 챙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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