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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김지수 사주

1972년 10월 24일생 · 무자일주

무자일주 별명 「신중한 팔랑귀」

말없이 머릿속으로 계산기를 두드립니다. 그러다 친구 한마디에 홀랑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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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독립운동가 · 1879–1910

안네 프랑크, 민영환, 정몽주, 루이 14세도 무자일주로 태어났습니다.

나도 무자일주일까?생일만 넣으면 10초

무자일주는 이런 사람

누구 편이냐고 물으면 「둘 다 일리 있네」로 빠져나갑니다. 고집은 센데 목소리는 작습니다.

고백도 손익을 따져 보고 합니다. 확신이 설 때까지 오래 지켜봅니다.

들인 만큼 딱 나오는 일을 좋아합니다. 기술 하나 익히면 그걸로 끝까지 가려고 합니다.

만 원씩 차곡차곡 모읍니다. 모아 둔 걸 한 번에 크게 지르는 날도 있습니다.

무심해 보여도 찾아오는 사람은 안 막습니다. 친해지면 이만큼 편한 사람이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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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생일을 넣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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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사주 원국

김지수 사주 원국 — 무자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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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국 풀이

흙 둑 하나가, 앞뒤로 물을 셋 두고 있다

이 원국은 물과 흙으로 거의 채워져 있습니다. 물이 셋, 흙이 둘, 쇠가 하나입니다. 불과 나무는 한 글자도 없습니다.

이어 읽기

나를 뜻하는 글자는 무토(戊土)입니다. 밭흙이 아니라 둑이나 언덕 같은 큰 흙입니다. 물을 막고 길을 내는 글자입니다.

그 둑 앞뒤로 물이 셋 있습니다. 태어난 해의 천간과 지지가 둘 다 물이고, 내가 깔고 앉은 자리도 물입니다. 물은 흙이 손에 쥐는 것을 뜻합니다(편재·정재). 크게 움직이는 쪽과 꾸준히 들어오는 쪽이 섞여 있고, 그것이 여섯 글자 가운데 셋입니다. 원국의 절반이 쥐는 쪽에 가 있는 셈입니다.

이런 짜임은 보통 손이 바쁜 결로 나타납니다. 하나를 끝내면 다음 것이 눈에 들어오고, 앞에 놓인 것을 그냥 두지 못합니다. 쉬고 있을 때도 머릿속에서는 뭔가가 돌아갑니다.

받치는 쪽도 있습니다. 태어난 달의 지지 술(戌)은 나와 같은 흙입니다(비견). 둑이 혼자가 아니라 옆에 하나 더 있는 모양이라, 그나마 이 힘으로 물을 받아 냅니다.

그리고 태어난 달의 천간에 쇠가 하나 있습니다. 경금(庚金)이고, 밖으로 내놓는 힘입니다(식신). 흙이 쇠를 내놓고 쇠가 다시 물을 만드는 순서라, 내가 만들어 낸 것이 그대로 손에 쥐는 것으로 이어집니다. 이 원국에서 제일 중요한 글자가 여기입니다. 이 문이 돌면 물 셋이 짐이 아니라 결과가 됩니다.

붙어 있는 지지끼리는 딱 맞물리지 않습니다. 태어난 해와 달, 태어난 달과 날이 다 한 칸씩 어긋나 있습니다(격각살). 세게 부딪히는 것은 아닌데 매끄럽게 이어지지도 않습니다. 한 박자씩 늦게 맞는 자리입니다.

비어 있는 것은 불과 나무입니다. 불은 흙을 데워 주는 글자이고, 나무는 흙을 붙잡아 주는 뿌리입니다. 둘 다 없으니 이 둑은 데워 주는 데도 없고 잡아 주는 뿌리도 없이 물만 받아 내고 있습니다.

다 손으로 흐르는 힘과, 데워 줄 것이 없다는 것

이 짜임이 제일 잘 도는 데는 눈앞의 것을 실제로 다루는 자리입니다. 쥐는 글자가 셋이면 무엇이 값이 나가고 무엇이 안 나가는지가 빨리 보입니다. 그럴듯한 말보다 실제로 손에 잡히는 것을 봅니다. 어디 가서 굶지는 않는 쪽입니다.

받아 내는 힘도 큽니다. 큰 흙은 앞에 뭐가 밀려와도 잘 안 쓸려 갑니다. 급한 일이 한꺼번에 들어와도 표정이 크게 안 바뀝니다. 그래서 주변에서 어려운 것을 자꾸 이쪽에 가져옵니다.

내놓는 문이 물로 곧장 이어지는 것도 이 원국의 좋은 대목입니다. 만든 것이 그대로 결과로 붙습니다. 헛수고가 적습니다. 꾸준히 하기만 하면 쌓이는 짜임입니다.

걸리는 데는 두 군데입니다.

하나는 데워 줄 글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물은 많고 불은 없으면 둑이 차갑게 젖어 있습니다. 밖에서 볼 때는 다 잘 굴러가는데 안에서는 재미가 없는 시기가 생깁니다. 해야 하니까 하는 상태가 오래 이어지면, 잘하고 있는데도 마음이 안 붙습니다. 이 원국에서 제일 자주 걸리는 데가 여기입니다.

또 하나는 붙잡아 줄 뿌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쥐는 것이 셋인데 그것을 정리해 주는 글자가 안 보입니다. 벌여 놓은 것이 늘어나도 스스로는 많다고 못 느낍니다. 늘리는 것은 잘하는데 줄이는 것이 어렵습니다. 한 칸씩 어긋난 지지도 여기에 겹칩니다. 크게 틀어지지는 않는데 매번 한 박자씩 늦습니다.

월주의 괴강은 이름이 세게 들립니다. 뜻은 밀려와도 쉽게 물러서지 않는 결이고, 이 원국에서는 물을 받아 내는 쪽으로 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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