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선호 사주
1986년 5월 8일생 · 임자일주
임자일주 별명 「모른 척하는 눈치왕」
이 사람 앞에서 둘러대면 바로 들킵니다. 알면서 모른 척해 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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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독립운동가 · 1904–1944
조르주 상드, 성철, 에바 브라운, 마르셀 프루스트도 임자일주로 태어났습니다.
임자일주는 이런 사람
이사 가고 싶은 마음이 수시로 듭니다. 몸은 그대로고 머릿속으로만 이사를 여러 번 다녀왔습니다.
이성에게 인기가 꽤 있습니다. 그런데 「보고 싶어」는 죽어도 먼저 안 합니다.
막내로 들어가도 어느새 맏이 노릇을 합니다. 회의가 길어지면 「정리하면 이거죠」 하고 끝냅니다.
동기가 돈 벌었단 말에 은근히 배가 아픕니다. 그날 밤 계획이 하나 생깁니다.
털어놓으면 끝까지 들어 주고 입도 무겁습니다. 대신 서운한 건 몇 년 묵혀 둡니다.
김선호와 나, 잘 맞을까?
편하게 통할까,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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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사주 원국

원국 풀이
물 셋에 둑이 없고, 건너편에 불이 둘
김선호님의 일간은 임수(壬水)입니다. 시냇물이 아니라 강물이나 바닷물 쪽입니다. 한 번 방향을 잡으면 양이 많아 잘 안 멈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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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물이 혼자가 아닙니다. 태어난 달의 천간 계수(癸水)와 내가 깔고 앉은 자수(子水)도 물입니다. 나와 같은 힘이 둘이나 옆에 있습니다. 옆에서 같이 가 주기도 하고, 같은 것을 두고 겨루기도 합니다. 발밑의 자수는 임수한테 제 힘이 제일 센 자리라, 밀리는 데서 잘 안 물러섭니다.
건너편에는 불이 둘 있습니다. 태어난 해의 천간 병화(丙火)와 태어난 달의 지지 사화(巳火)입니다. 불은 손에 쥐는 것입니다. 꾸준한 벌이보다 크게 움직이는 기회 쪽을 가리킵니다. 병화는 한여름 볕처럼 넓게 비치는 불이라, 이 원국이 보는 판은 처음부터 작지 않습니다.
물과 불 사이를 나무 하나가 이어 줍니다. 태어난 해의 지지 인목(寅木)입니다. 나무는 밖으로 내놓는 힘입니다. 말과 재주와 만들어 내는 것이 여기서 나갑니다. 물이 나무를 키우고 나무가 불을 지피니, 안에 있던 것이 밖으로 나가 쥐는 데까지 한 줄로 이어집니다. 이 나무 하나가 원국에서 제일 바쁘게 일합니다.
비어 있는 것은 흙과 쇠입니다. 흙은 물을 막아 주는 둑이고, 쇠는 물을 채워 주는 곳입니다. 둘 다 없습니다. 흙이 없다는 것은 나를 다잡는 힘이 원국 안에 없다는 말입니다. 어디까지 벌이고 어디서 멈출지를 밖에서 정해 주지 않으면 잘 안 정해집니다. 쇠가 없다는 것은 기대어 쉴 데도 안 적혀 있다는 말입니다.
태어난 해의 인목과 태어난 달의 사화는 서로 편하지 않습니다. 내놓는 쪽과 쥐는 쪽이 붙어 있으면서 부딪힙니다. 잘될 때는 서로 힘이 되고, 급할 때는 서로 발을 겁니다.
크게 벌이는 힘과, 나눠 갖는 자리
이 짜임이 잘 도는 데는 판을 벌이는 일입니다. 물이 셋이라 양이 넉넉하고, 건너편에 불이 둘이라 볼 것이 큽니다. 작은 것을 오래 다듬기보다 한 번에 여러 개를 벌여 놓는 쪽이 편합니다. 그러고도 다 굴러갑니다. 물이 많으면 여러 갈래로 동시에 흐릅니다.
사람이 모이는 것도 이 짜임의 힘입니다. 같은 물이 옆에 둘이나 있다는 것은 혼자 다니지 않는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나무 하나가 그 물을 밖으로 끌어내 주니, 말로 사람을 움직이는 데 힘이 붙습니다.
걸리는 데는 두 군데입니다.
하나는 멈출 글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흙이 한 자리도 없으니 벌여 놓은 것이 저절로 줄지 않습니다. 통장에 든 것보다 벌여 놓은 판이 늘 큽니다. 잘될 때는 그것이 힘인데, 한 번 어긋나면 벌인 것이 한꺼번에 무거워집니다.
또 하나는 나눠 갖는 자리입니다. 쥘 것은 불 둘인데 그것을 보는 물이 셋입니다. 내 몫이 온전히 내 것으로 오지 않습니다. 돈이 걸린 자리에서 특히 그렇습니다. 처음에 몫을 안 적어 둔 탓이지 사이가 나빠서 생기는 일이 아닙니다.
태어난 날에 양인이라는 이름이 붙습니다. 이름이 세게 들리는데, 제 힘이 아주 센 자리를 가리키는 이름표입니다. 밀어붙일 때 남보다 세게 밀어붙이는 힘이고, 그 힘이 지나치면 급해지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천을귀인과 문창귀인이라는 이름도 함께 붙는데, 사람이 붙는 쪽과 글이 붙는 쪽에 표시가 있다는 뜻입니다. 이름 하나로 사람을 다 읽을 수는 없습니다.
뒤에 오는 운으로 보면, 흙 기운이 도는 때에는 원국에 없던 둑이 밖에서 들어옵니다. 맡은 자리가 또렷해지고 벌여 놓은 것이 정리됩니다. 갑갑한 대신 모양이 잡힙니다. 쇠 기운이 도는 때에는 기댈 데가 생겨서 쉬는 시간이 늘어납니다. 나무 기운이 도는 때에는 내놓는 쪽이 살아나고, 불 기운이 도는 때에는 쥐는 쪽이 커집니다. 물 기운이 겹치는 때에는 같은 편이 더 늘어나서 몫을 나누는 일이 자주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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