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경규 사주
1960년 9월 21일생 · 임자일주
임자일주 별명 「모른 척하는 눈치왕」
이 사람 앞에서 둘러대면 바로 들킵니다. 알면서 모른 척해 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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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독립운동가 · 1904–1944
조르주 상드, 성철, 에바 브라운, 마르셀 프루스트도 임자일주로 태어났습니다.
임자일주는 이런 사람
이사 가고 싶은 마음이 수시로 듭니다. 몸은 그대로고 머릿속으로만 이사를 여러 번 다녀왔습니다.
이성에게 인기가 꽤 있습니다. 그런데 「보고 싶어」는 죽어도 먼저 안 합니다.
막내로 들어가도 어느새 맏이 노릇을 합니다. 회의가 길어지면 「정리하면 이거죠」 하고 끝냅니다.
동기가 돈 벌었단 말에 은근히 배가 아픕니다. 그날 밤 계획이 하나 생깁니다.
털어놓으면 끝까지 들어 주고 입도 무겁습니다. 대신 서운한 건 몇 년 묵혀 둡니다.
이경규와 나, 잘 맞을까?
편하게 통할까,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릴까?
나와 궁합 보기 →이경규 생일을 넣어 봤어요
이경규 사주 원국

원국 풀이
둑도 없고 닿을 데도 없는 큰 물
물이 셋인데 그 물을 막아 줄 글자가 없습니다. 불과 흙은 한 글자도 없습니다.
태어난 날의 천간이 임수(壬水)입니다. 임수는 큰 물입니다. 그릇에 담기는 물이 아니라 제 길로 흐르는 물입니다. 남이 가둬 놓으려 하면 그 자리를 떠나는 글자입니다.
이어 읽기
그 물이 딛고 선 자리도 물이고, 태어난 해의 지지도 물입니다. 자수(子水)가 둘입니다. 나와 같은 편에 서는 글자(겁재)이고, 이 자리를 옛날 책은 양인이라고 불렀습니다. 칼날이라는 뜻이라 무섭게 들리는데, 힘이 아주 센 자리를 가리키는 이름표로 읽으면 됩니다.
그 위에 쇠가 둘 있습니다. 태어난 해의 경금(庚金)과 태어난 달의 유금(酉金)입니다. 나를 채워 주는 힘(인성)이고, 쇠가 물을 만들어 내는 차례라 이 물은 계속 새로 채워집니다. 원국 여섯 글자 중 다섯이 나를 키우거나 나와 같은 편입니다. 제 힘으로 밀고 나가는 쪽(신강)이고, 그것도 아주 센 쪽입니다.
물이 나갈 데는 한 군데뿐입니다. 태어난 달의 천간에 선 을목(乙木)입니다. 내가 밖으로 내놓는 힘(상관)입니다. 말, 재주, 만들어 보이는 것이 다 여기 들어갑니다. 이만한 물에 나가는 길이 하나라, 그 한 글자에 힘이 몰립니다. 이 짜임에서 말과 재주가 유난히 세게 나오는 이유입니다.
채워 주는 쇠가 두 종류라는 것도 눈여겨볼 대목입니다. 태어난 해의 경금은 거칠고 큰 쇠이고 태어난 달의 유금은 잘 다듬어진 쇠입니다. 기대는 데가 하나가 아니라 둘이라는 말입니다. 배우는 길이 여러 갈래로 열려 있는 짜임입니다.
비어 있는 것은 불과 흙입니다. 불은 손에 쥐는 것(재성)이고 흙은 나를 다잡는 힘(관성)입니다. 물이 흘러가 닿을 데도, 물을 막아 줄 둑도 원국에 없습니다. 이런 짜임은 보통 남이 정해 준 틀 안에 오래 못 있습니다. 규칙을 싫어해서가 아니라, 맞는 틀이 원국에 없어서 자기가 만들어야 합니다.
한 군데로만 나가는 힘, 그래서 세다
쓸 만한 쪽부터 봅니다. 물이 크고 나가는 길이 하나면 그 길로 나오는 것이 아주 셉니다. 말로 푸는 자리, 사람 앞에서 판을 이끄는 자리와 잘 맞습니다. 재는 것이 빠르고, 재고 나면 바로 말로 나옵니다. 태어난 달에 도화가 붙어 있는데 사람 눈에 잘 띄는 자리를 가리킵니다. 태어난 해에는 월덕귀인이 있습니다.
쇠 둘이 뒤에서 계속 채워 주는 것도 힘입니다. 이 짜임은 한 번 쓰고 나면 비는 쪽이 아니라 쓰는 동안에도 채워지는 쪽입니다. 오래 버팁니다. 밀려도 잘 안 마르고, 남들이 하나둘 빠져나간 뒤에도 그 자리에 남아 있습니다.
말로 푸는 힘이 하나뿐이라는 것도 뒤집어 보면 힘입니다. 쓸 데가 하나면 거기에 다 씁니다. 여러 갈래로 흩어지지 않으니, 한 가지를 오래 붙들고 깊이 파는 결로 나타납니다.
걸리는 데는 두 군데입니다.
하나는 둑이 없다는 것입니다. 나를 멈춰 세우는 글자가 원국에 안 보입니다. 하고 싶은 것과 해야 하는 것이 부딪히는 자리가 얇아서, 한번 정하면 끝까지 갑니다. 잘 풀릴 때는 이게 힘인데 안 풀릴 때는 멈출 데를 못 찾습니다. 그리고 나가는 길이 하나뿐이라 그 길이 막히면 물이 안에서 돕니다. 말을 못 하게 되는 자리가 이 짜임에는 제일 답답한 자리입니다.
또 하나는 아래 세 글자가 서로 껄끄럽다는 것입니다. 년지와 월지, 월지와 일지가 둘 다 어긋나 있고 세 자리에 귀문관살이 붙어 있습니다. 이름이 무섭게 들리는데, 두 글자 사이가 편치 않아 자꾸 들여다보게 되는 자리를 뜻합니다. 남이 못 보고 넘긴 자리까지 이쪽은 끝까지 봅니다. 사람의 표정이 조금 달라진 것도 그 자리에서 알아챕니다. 이게 밖으로 향하면 남보다 먼저 아는 힘이 되고, 안으로 향하면 지나간 일을 밤에 오래 되감습니다. 센 힘과 예민한 눈이 한 원국에 같이 있는 짜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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