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민 사주
1971년 11월 5일생 · 갑오일주
갑오일주 별명 「뒷심 약한 주인공」
서 있기만 해도 이상하게 눈이 갑니다. 말문까지 트이면 그날 주인공은 정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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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 1924–2015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니콜라 테슬라,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찰스 1세도 갑오일주로 태어났습니다.
갑오일주는 이런 사람
촉 하나는 기가 막힙니다. 좋은 뜻으로 한 말이 너무 세게 나가곤 합니다.
몇 마디만 나눠도 상대가 홀린 듯 빠져듭니다. 연애도 남들 눈에 멋있어 보여야 합니다.
무대 위, 카메라 앞에 서면 물 만난 고기입니다. 시작은 누구보다 빠른데 뒷심이 자꾸 달립니다.
흥이 오르면 「오늘은 내가 쏜다」가 튀어나옵니다. 옷 사는 돈은 하나도 안 아깝습니다.
잘나가는 사람 보면 괜히 나도 뛰고 싶어집니다.
김영민과 나, 잘 맞을까?
편하게 통할까,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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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사주 원국

원국 풀이
가을 산 위의 큰 나무, 발밑의 불이 산을 데운다
이 원국은 흙이 둘이고 쇠·물·나무·불이 하나씩입니다. 다섯 기운이 하나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나를 나타내는 글자는 갑목(甲木)입니다. 곧게 위로 뻗는 큰 나무입니다. 늦가을, 산과 들의 흙이 단단하게 마르는 달에 태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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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기둥이 무술(戊戌)입니다. 천간도 지지도 큰 산 같은 흙입니다. 나무에게 흙은 손에 쥐는 것이고, 무토와 술토는 둘 다 크게 움직이는 쪽(편재)입니다. 달의 지지 속 무토가 그대로 천간에 올라와 있어, 옛 기준은 이 원국을 편재격으로 봅니다. 넓게 보고 크게 굴리는 것을 기본 방식으로 삼는다는 뜻입니다.
그 방식을 살리는 글자가 둘 있다고 옛 기준은 봅니다. 하나는 내가 깔고 앉은 오(午)입니다. 한낮의 불이고, 나무가 밖으로 내놓는 힘 가운데 거침없이 꺼내는 쪽(상관)입니다. 달의 술과 날의 오는 서로 끌어당겨 불 쪽으로 묶이는 사이(합)라, 꺼내는 불이 쥘 흙과 손을 잡고 있습니다. 또 하나는 해의 천간 신(辛)입니다. 다듬은 쇠이고, 나무에게는 나를 다잡는 규칙과 자리(정관)입니다.
해의 지지 해(亥)는 초겨울 물입니다. 나무에게는 나를 채워 주는 힘 가운데 생각을 깊게 하는 쪽(편인)입니다. 해의 해와 달의 술 사이에는 천라라는 이름이 붙어 있습니다. 그물에 걸린 듯 일이 한동안 답답하게 머무는 쪽을 부르는 이름표입니다.
흙과 불로 기운이 많이 나가서, 이 원국은 둘레의 도움이 있어야 오래 가는 쪽(신약)으로 봅니다.
꺼낸 불이 쥘 흙을 데우는데, 나무는 홀로 선다
이 짜임이 잘 도는 데는 크게 벌인 일을 내 재주로 끌고 가는 자리입니다. 꺼내는 불과 크게 움직이는 흙이 묶여 있어, 내놓은 것이 곧장 쥘 것으로 이어지는 결로 자주 보입니다. 다잡는 쇠가 멀리 해의 천간에서 선을 그어 주니, 크게 굴리면서도 정해진 틀을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해의 기둥에 배우고 쓰는 일과 닿는 이름표(학당귀인·문곡귀인)가 둘 붙어 있는 것도 이 짜임과 잘 어울립니다.
달의 기둥에는 괴강이 있습니다. 한번 마음먹으면 세게 밀고 가는 힘을 부르는 이름표입니다.
걸리는 데는 둘입니다.
하나는 나무가 하나라는 것입니다. 크게 굴릴 흙은 단단하고 넓은데, 그것을 다루는 나무는 하나뿐입니다. 판을 크게 벌일수록 내가 버텨야 할 몫도 같이 커집니다. 쉴 때를 놓치기 쉽습니다.
또 하나는 꺼내는 불과 다잡는 쇠가 맞선다는 것입니다. 불이 쇠를 녹이는 관계라, 거침없이 꺼낸 말이 맡은 자리의 규칙과 한 번씩 어긋납니다. 내 자리에 앉은 불이라 가까운 마음이 먼저 움직입니다.
채워 주는 물이 해의 지지에 멀리 있다는 것도 여기에 겹칩니다. 기댈 곳은 있는데 손을 뻗어야 닿습니다.
이 원국에 나무 기운이 들어오는 시기에는 보통 제 힘이 붙으면서 크게 벌인 일을 감당하기가 수월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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