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광 사주
1983년 6월 28일생 · 정해일주
정해일주 별명 「마음 여린 원칙주의자」
차 한 대 없는 새벽에도 초록불을 기다립니다. 옆에서 건너자고 해도 안 건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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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사회운동가 · 1880–1968
정약전, 윤희순, 마리아 테레지아, 최명길도 정해일주로 태어났습니다.
정해일주는 이런 사람
어른들 앞에서 할 말, 안 할 말을 딱 압니다. 「너 좀 별로라던데」 한마디에 밤잠을 설칩니다.
연애도 FM대로 합니다. 고른 사람 옆은 쉽게 안 떠납니다.
할 일과 마감이 정해져 있으면 알아서 척척 합니다. 회의 전에 이미 판을 다 짜 놓습니다.
「적당히 벌면 되지」가 진심입니다. 남들 대박 얘기에도 별로 안 흔들립니다.
새 친구보다 늘 보던 몇 명이 제일 편합니다.
김영광과 나, 잘 맞을까?
편하게 통할까,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릴까?
나와 궁합 보기 →김영광 생일을 넣어 봤어요
김영광 사주 원국

원국 풀이
물이 셋인데, 불은 제 뿌리를 딛고 있다
이 원국에서 제일 많은 것은 물입니다. 태어난 시각을 몰라 두 글자는 비워 두고 봅니다. 물이 셋, 불이 둘, 흙이 하나입니다.
이어 읽기
나를 뜻하는 글자는 정화(丁火)입니다. 등불입니다. 방 한 칸을 밝히는 불이지 벌판을 태우는 불이 아닙니다. 세게 타지 않는 대신 오래 켜져 있습니다.
그 등불을 물 셋이 둘러싸고 있습니다. 태어난 해의 천간 계수(癸水)와 해의 지지 해(亥), 그리고 날의 지지 해입니다. 불에게 물은 나를 다잡는 힘입니다(관성). 맡은 자리, 지켜야 할 규칙, 남들이 나에게 거는 몫이 여기 들어갑니다. 그것이 세 자리에 있습니다. 하나는 발밑이고 둘은 태어난 해 쪽이라, 가까이서도 멀리서도 나를 붙잡습니다.
보통 이만한 물이면 등불이 흔들립니다. 그런데 이 원국에는 뿌리가 있습니다. 달의 지지 오화(午火)입니다. 오는 한낮의 불이고, 등불인 나에게는 제 집 같은 자리입니다(비견). 위로 드러난 글자는 작은 불 하나지만 아래에 큰 불을 깔고 있으니, 물 셋에 둘러싸여도 꺼지지 않습니다.
달의 천간에는 흙이 하나 있습니다. 무토(戊土)입니다. 불이 만들어 내는 글자라 내가 밖으로 내놓는 힘입니다(상관). 말과 재주와 만들어 내는 것이 여기 들어갑니다. 이 흙은 물을 막는 둑 노릇도 합니다. 셋이나 되는 물이 한꺼번에 밀려들지 않게 앞에서 받아 줍니다.
없는 것은 나무와 쇠입니다. 나무는 나를 채워 주는 글자이고, 쇠는 손에 쥐는 것입니다. 기댈 데와 쥘 것이 여섯 글자에 안 적혀 있습니다. 채워 주는 것 없이 제 뿌리로만 버티는 모양입니다.
이런 짜임은 보통 맡은 것이 많은 자리에 익숙해지는 결로 나타납니다. 지켜야 할 것이 늘 하나쯤 걸려 있어서, 아무것도 안 걸려 있으면 오히려 어색해합니다. 쉬라고 해 놓으면 쉬는 계획을 세우고 앉아 있는 쪽입니다.
눌려도 안 꺼지는 힘과, 채워지는 자리가 없다는 것
이 짜임이 제일 잘 도는 데는 책임이 또렷한 자리입니다. 나를 다잡는 글자가 셋이나 되니 맡겨진 몫을 흘리지 않습니다. 약속한 날짜를 지키고, 정해진 순서를 건너뛰지 않습니다. 남이 보든 안 보든 같은 양으로 합니다. 등불이 세게 타지 않는다는 것은 바람이 불어도 잘 안 꺼진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밖으로 내놓는 글자가 하나 있어서 이 원국은 한결 편합니다. 눌리기만 하고 나갈 데가 없으면 안에서 굳는데, 달의 흙이 그 문을 열어 줍니다. 답답한 것을 말이나 몸으로 풀어낼 줄 압니다. 앞에 나서서 설명해야 하는 자리에서 생각보다 시원하게 풉니다.
보통 누르는 글자가 셋이면 사람이 움츠러드는데 이 원국은 그렇게 안 됩니다. 발밑이 아니라 달 자리에 제 불을 깔고 있어서, 눌리는 만큼 오히려 또렷해집니다. 위에서 시키는 것이 많을수록 정리가 잘 되는 쪽입니다.
걸리는 데는 두 군데입니다.
하나는 다잡는 힘이 겹쳐 있다는 것입니다. 셋이 서로 다른 자리에서 나를 붙듭니다. 하나를 끝내면 다음 것이 이미 와 있습니다. 이런 원국은 쉬는 날에도 머릿속으로는 남은 일을 세고 있습니다. 쉬었는데 쉰 것 같지가 않다는 말이 자주 나옵니다.
또 하나는 채워 주는 나무가 없다는 것입니다. 나가는 쪽과 눌리는 쪽은 있는데 들어와서 나를 데우는 글자가 없습니다. 이 짜임은 힘들다는 말을 늦게 합니다. 도와줄 사람이 있어도 부르지 않습니다. 버티는 것이 몸에 배어 있어서, 버티는 것 말고 다른 길을 잘 안 찾습니다.
이 원국에는 좋은 이름이 여럿 붙어 있습니다. 태어난 해와 날에 천을귀인과 천덕귀인이 있고 달에도 귀인 이름이 하나 있습니다. 어려운 자리에서 도와주는 손이 나타나는 쪽에 붙이는 이름들입니다. 다만 이름이 많다고 길이 저절로 열리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실제로 세어 본 자료에서도 이런 이름들은 사람의 성패를 가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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