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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석진

하석진 사주

1982년 3월 5일생 · 정해일주

정해일주 별명 「마음 여린 원칙주의자」

차 한 대 없는 새벽에도 초록불을 기다립니다. 옆에서 건너자고 해도 안 건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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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렌 켈러

작가·사회운동가 · 1880–1968

정약전, 윤희순, 마리아 테레지아, 최명길도 정해일주로 태어났습니다.

나도 정해일주일까?생일만 넣으면 10초

정해일주는 이런 사람

어른들 앞에서 할 말, 안 할 말을 딱 압니다. 「너 좀 별로라던데」 한마디에 밤잠을 설칩니다.

연애도 FM대로 합니다. 고른 사람 옆은 쉽게 안 떠납니다.

할 일과 마감이 정해져 있으면 알아서 척척 합니다. 회의 전에 이미 판을 다 짜 놓습니다.

「적당히 벌면 되지」가 진심입니다. 남들 대박 얘기에도 별로 안 흔들립니다.

새 친구보다 늘 보던 몇 명이 제일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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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석진과 나, 잘 맞을까?

편하게 통할까,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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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석진 생일을 넣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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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석진 사주 원국

하석진 사주 원국 — 정해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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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국 풀이

물이 셋인데, 이 촛불은 꺼질 기미가 없다

이 원국은 물이 많습니다. 여섯 글자 가운데 셋이 물입니다. 나머지는 나무 하나, 흙 하나, 그리고 태어난 날의 천간인 불 하나입니다. 쇠는 한 글자도 들어 있지 않습니다.

이어 읽기

태어난 날의 천간은 정화(丁火)입니다. 촛불입니다. 넓게 태우는 불이 아니라 한 자리에서 오래 켜져 있는 불입니다. 멀리 못 가는 대신 잘 안 꺼집니다.

그 불 하나를 물 셋이 둘러싸고 있습니다. 태어난 해의 천간과 태어난 달의 천간이 둘 다 임수(壬水)이고, 내가 깔고 앉은 자리도 해수(亥水)입니다. 물은 나를 다잡는 힘입니다. 맡은 자리, 지켜야 할 규칙, 남들이 보는 눈이 다 여기 들어갑니다. 위에도 있고 발밑에도 있습니다. 보통 이 정도면 작은 불은 눌립니다.

그런데 이 원국은 눌리지 않습니다. 태어난 달의 지지에 인목(寅木)이 있기 때문입니다. 나무는 나를 채워 주는 힘입니다. 배움과 기댈 곳과 생각하는 시간이 여기 들어갑니다. 물은 나무를 키우고 나무는 불을 살립니다. 그래서 셋이나 되는 물이 나를 끄는 쪽으로 오지 않고, 나무를 한 번 거쳐 땔감으로 바뀌어 들어옵니다. 이 원국이 살아가는 기본 방식을 정인격(正印格)이라고 부릅니다. 받아서 익히고 그 익힌 것으로 서는 쪽입니다.

이 짜임에서는 나를 누르는 것이 곧 나를 키우는 것이 됩니다. 맡은 자리가 무거울수록 배우는 것이 늘고, 배운 것이 다시 나를 세웁니다. 눌리는 대로 눌리지 않고 그것을 재료로 바꿔 쓰는 모양입니다.

그 나무는 양옆과 묶여 있습니다. 년지 술토와 만나면 불 쪽으로 힘이 모이고, 일지 해수와는 서로 끌어당기면서 동시에 어긋나기도 하는 자리입니다. 가까이 붙은 두 글자가 당기기도 하고 밀기도 합니다.

년지의 술토(戌土)는 밖으로 내놓는 힘입니다. 말과 재주와 만들어 내는 것이 여기 들어가는데, 여섯 글자 중에 이것 하나뿐입니다. 안에 들어오는 것에 비해 밖으로 꺼내 놓는 문이 좁습니다.

비어 있는 것은 쇠입니다. 쇠는 손에 쥐는 것입니다. 받는 쪽과 다잡는 쪽은 넉넉한데 거두는 쪽이 원국에 그려져 있지 않습니다.

맡으면 끝까지 하는 힘과, 맡는 자리가 계속 느는 것

이 짜임이 제일 잘 도는 데는 배운 것으로 먹고사는 자리입니다. 새로 익히는 일을 겁내지 않습니다. 모르는 것이 나오면 창피해하기 전에 찾아봅니다. 그리고 한번 익힌 것은 오래 갑니다. 촛불은 세게 타지 않아서 밀릴 때 잘 안 꺼집니다.

맡은 것을 끝까지 하는 힘도 이 짜임의 힘입니다. 나를 다잡는 글자가 셋이면 약속을 가볍게 안 봅니다. 하겠다고 한 것은 재미가 없어져도 합니다. 그래서 같이 일해 본 사람들이 다시 찾습니다.

년주에 백호대살이라는 이름표가 붙어 있습니다. 이름이 사납게 들리는데, 급한 일이 생겼을 때 뒤로 빠지지 않고 먼저 나서는 힘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화개라는 이름표도 있습니다. 혼자 있는 시간에 힘이 붙는 쪽이라는 표시입니다.

걸리는 데는 맡는 자리가 계속 는다는 점입니다. 잘 해내니까 또 맡깁니다. 이 짜임은 거절을 잘 못 합니다. 다잡는 글자가 세 자리나 되면 거절하는 것 자체가 규칙을 어기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래서 할 일이 한 겹씩 쌓이는데, 줄어드는 자리가 없습니다.

밖으로 내놓는 문이 하나뿐인 것도 여기에 겹칩니다. 들어오는 것은 세 자리인데 나가는 것은 한 자리입니다. 안에서는 한참 굴러가고 있는데 밖에서 보면 조용합니다. 말로 꺼내 놓을 때쯤이면 이미 안에서 결론까지 다 난 뒤라, 듣는 쪽은 통보로 받기 쉽습니다.

손에 쥐는 글자가 비어 있다는 것도 한 번씩 걸립니다. 잘하는 것과 그것이 값으로 돌아오는 것은 다른 일입니다. 이 짜임은 값을 따지는 말을 꺼내는 데 시간이 걸립니다.

어떤 기운이 도느냐에 따라서도 결이 달라집니다. 쇠 기운이 도는 때에는 원국에 비어 있던 거두는 자리가 채워집니다. 나무나 불 기운이 도는 때에는 받쳐 주는 데가 두꺼워지고 제 힘으로 밀고 나가는 쪽이 살아납니다. 흙 기운이 도는 때에는 안에 있던 것을 밖으로 꺼내 놓는 문이 넓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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