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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시양

곽시양 사주

1987년 1월 15일생 · 갑자일주

갑자일주 별명 「칭찬에 약한 일꾼」

「너 없으면 안 돼」 한마디면 밤새 다 해 줍니다. 대신 「고마워」 소리는 꼭 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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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경

한글학자 · 1876–1914

버지니아 울프, 가쓰시카 호쿠사이, 고트프리트 빌헬름 라이프니츠, 쑹칭링도 갑자일주로 태어났습니다.

나도 갑자일주일까?생일만 넣으면 10초

갑자일주는 이런 사람

혼자 앉은 사람 보면 기어이 가서 말을 겁니다. 그래도 꺼낼 말은 한 번 더 고릅니다.

「왜 사랑한다는 말 안 해?」가 입에 붙어 있습니다. 좋다고 쫓아다니는 사람이 한 명쯤은 늘 있습니다.

점 보러 가면 「대학원 가라」 소리 꼭 듣습니다. 가르치는 일, 큰 조직 일이 잘 맞습니다.

정신 차려 보면 선물은 다 이 사람 손에 있습니다. 받을 돈, 안 받을 돈 구분은 칼같습니다.

딱한 사연엔 마음이 금방 약해집니다. 근데 미운털 한번 박히면 그걸로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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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시양과 나, 잘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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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시양 생일을 넣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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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시양 사주 원국

곽시양 사주 원국 — 갑자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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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국 풀이

다섯 기운이 하나씩, 겨울 나무 위에 해 하나

이 원국에는 다섯 기운이 하나도 빠짐없이 들어 있습니다. 나무(木)가 둘이고 불과 쇠와 흙과 물이 하나씩입니다. 비어 있는 오행이 없습니다.

이어 읽기

십성도 같습니다. 나와 같은 힘, 밖으로 내놓는 힘, 손에 쥐는 것, 나를 다잡는 힘, 나를 채워 주는 힘이 하나씩 다 있습니다. 여섯 글자에 다섯 종류가 겹치지 않고 들어앉은 모양입니다. 이런 원국은 흔하지 않습니다.

나를 가리키는 글자는 갑목(甲木)입니다. 옆으로 퍼지는 덩굴이 아니라 위로 곧게 올라가는 큰 나무입니다. 굽히는 일을 유난히 힘들어합니다.

그 나무가 한겨울에 태어났습니다. 태어난 달의 지지가 축(丑)인데, 겨울 끝의 언 땅입니다. 이 흙은 손에 쥐는 것을 뜻하는데, 얼어 있어서 당장 갈아엎기는 어려운 땅입니다. 겨울 나무에게 제일 급한 것은 물도 거름도 아니고 해입니다. 그 해가 태어난 해의 천간에 하나 떠 있습니다. 병화(丙火)입니다. 이 원국에서 이 한 글자가 하는 일이 아주 큽니다. 이것이 있어서 나머지 글자들이 제 몫을 합니다.

내가 깔고 앉은 자리에는 물이 있습니다. 나를 채워 주는 힘, 그러니까 배우는 일과 기댈 데와 혼자 생각하는 시간입니다. 물은 나무를 키우니 좋은데, 겨울 물이라 차갑습니다. 차가운 물은 나무를 키우기보다 얼립니다. 여기서는 받는 것이 많다고 다 자라는 데 쓰이지는 않는 결로 나타납니다.

태어난 달의 천간에는 쇠가 하나 있습니다. 나를 다잡는 힘입니다. 나무에게 쇠는 가지를 쳐 주는 연장입니다. 맡은 자리와 지켜야 할 규칙이 여기 들어갑니다. 이 원국이 무엇을 붙들고 사는지가 여기서 정해집니다. 정해진 틀 안에서 제 모양을 잡는 쪽입니다.

태어난 해의 지지에는 나와 같은 나무가 하나 더 있습니다. 뿌리 쪽에 같은 편이 하나 서 있는 모양입니다. 태어난 달과 날의 지지는 서로 붙어서 물로도 묶이고 흙으로도 묶입니다. 한쪽으로 딱 정해지지 않습니다.

태어난 달에는 천을귀인이라는 이름표가 붙어 있습니다. 옛 책이 여러 이름표 가운데 가장 곱게 본 것입니다. 막힐 때 손 내미는 사람이 어디선가 나타난다는 뜻으로 적었습니다.

고루 갖췄는데 두꺼운 데가 없다

이 짜임이 제일 잘 도는 데는 틀이 있는 자리입니다. 규칙과 순서가 정해져 있는 곳에서 이 원국은 편안합니다. 규칙을 답답해하는 게 아니라 규칙이 있어야 제 모양이 잡힙니다. 위로 곧게 자라는 나무는 기댈 선이 있을 때 더 똑바로 올라갑니다.

고루 갖춘 것도 힘입니다. 어느 하나에 치우치지 않아서 낯선 자리에 놓여도 반은 합니다. 사람을 만나는 일도, 혼자 파는 일도, 돈을 다루는 일도 한쪽만 못하지 않습니다. 해가 하나 떠 있어서 결이 어둡지 않은 것도 같이 봐야 합니다.

반대로 잘 안 풀리는 데를 보면 세 군데입니다.

하나는 두꺼운 데가 없다는 것입니다. 다 있다는 말은 어느 것도 넘치지 않는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여러 가지를 고루 하는데, 그중 무엇으로 불리는 사람인지가 잘 안 정해집니다. 스스로도 자기가 제일 잘하는 것을 한마디로 말하기 어려워합니다.

그 다음은 해와 연장이 서로 부딪힌다는 것입니다. 밝게 펼치고 싶은 마음과 정해진 틀을 지키려는 마음이 같은 원국 안에 나란히 있습니다. 그런데 이 둘은 사이가 좋지 않습니다. 해가 세게 나오면 연장이 무뎌지고, 연장을 앞세우면 해가 가려집니다. 골치 아픈 대목은 여기서 해를 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겨울이라 해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 자랍니다. 그래서 이 원국은 둘 중 하나를 버리는 대신 순서를 정해야 하는 짜임입니다.

마지막은 채워 주는 물이 차다는 것입니다. 생각하는 시간이 많은데 그 시간이 다 움직임으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머릿속에서 여러 번 굴리다가 시작이 늦어집니다. 태어난 달과 날의 지지가 물로도 흙으로도 묶이는 것이 여기에 겹칩니다. 마음이 두 갈래로 갈리는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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