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사주 › 마거릿 대처

마거릿 대처 사주
1925년 10월 13일생 · 경오일주
경오일주 별명 「반듯한 귀차니스트」
반듯한데 농담도 척척 받아치는 사람. 너무 반듯해서 괜한 트집도 잡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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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장수 · 1545–1598
바버라 매클린톡, 마르틴 루터, 법정 스님, 르네 데카르트도 경오일주로 태어났습니다.
경오일주는 이런 사람
철학책 한 권쯤은 가방에 꼭 넣고 다닙니다. 늘어져 있다가도 발동 걸리면 집 안을 싹 치웁니다.
밖에서 칭찬 잔뜩 듣고 와서는 소파랑 한 몸이 됩니다.
규칙대로 굴러가는 조직이 오히려 제집처럼 편합니다. 자기 자리를 알아서 무리한 욕심은 안 냅니다.
월급날 찍히는 숫자가 제일 마음 편합니다. 그래도 쓸 땐 쩨쩨하지 않습니다.
목소리가 좋아서 노래방에선 마이크가 잘 안 돌아옵니다.
마거릿 대처 사주 원국

원국 풀이
두꺼운 쇠를 센 불이 달구고 있다
이 원국은 흙과 쇠와 불로 짜여 있습니다. 오행으로 세면 흙이 셋, 쇠가 둘, 불이 둘, 나무가 하나입니다. 물은 한 자리도 없습니다. 여덟 글자가 다 나와 있어 시주까지 놓고 읽었습니다.
이어 읽기
태어난 날의 천간인 경금(庚金)이 나입니다. 경금은 아직 손대지 않은 쇳덩이입니다. 가위나 칼처럼 이미 모양이 잡힌 쇠가 아니라, 무겁고 거칠고 두꺼운 원래의 쇠입니다. 그 경금이 태어난 시의 천간에 하나 더 있습니다. 나와 똑같은 글자가 옆에 하나 더 선 모양입니다.
발밑을 보면 흙이 셋입니다. 태어난 해의 축(丑), 태어난 달의 술(戌), 태어난 시의 진(辰)입니다. 흙은 쇠를 낳는 글자입니다. 그러니 이 쇠는 계속 두꺼워집니다. 받쳐 주는 데가 세 자리나 되는 원국은 흔치 않습니다. 옛 기준으로도 넉넉히 신강으로 잡힙니다.
그 두꺼운 쇠 위에 불이 둘 얹혀 있습니다. 태어난 달의 병화(丙火)는 한낮의 해이고, 태어난 날의 오화(午火)는 한여름의 불입니다. 여기에 태어난 달의 술과 태어난 날의 오가 손을 잡아 불 쪽으로 더 기웁니다. 둘로 세지만 실제 힘은 그보다 큽니다.
쇠에게 불은 나를 몰아붙이는 힘(편관)이고 나를 다잡는 힘(정관)입니다. 그런데 쇠는 불을 만나야 연장이 됩니다. 달구지 않으면 그냥 덩어리입니다. 얇은 쇠였다면 이 불에 녹아 없어졌을 텐데, 여기 쇠는 흙 셋이 받쳐 줘서 아주 두껍습니다. 그래서 녹지 않고 모양이 잡힙니다. 압박이 세면 셀수록 또렷해지는 짜임입니다.
없는 것은 물입니다. 물은 달군 쇠를 식히는 자리이고, 내가 밖으로 내놓는 힘이기도 합니다. 그게 한 자리도 없습니다. 그래서 이 원국은 생각과 결정 사이가 아주 짧습니다. 돌려 말하거나 눙치고 넘어가는 통로가 원국 안에 없습니다. 아니면 아니라고 바로 나갑니다.
나무는 태어난 해의 천간에 을목(乙木) 하나뿐입니다. 손에 쥐는 것인데 나에게서 가장 먼 자리에 있습니다.
압박에 강한 만큼, 식을 자리가 없다
아무도 안 맡으려는 자리에서 이 짜임이 살아납니다. 두꺼운 쇠에 센 불이 얹힌 짜임은 무거운 것을 겁내지 않습니다. 남들이 부담스러워 물러서는 자리에서 오히려 힘이 붙습니다. 결정도 빠릅니다. 재고 따지는 통로가 없으니 이쪽이냐 저쪽이냐가 금방 정해집니다.
받쳐 주는 데가 세 자리인 것도 큰 힘입니다. 밀려도 잘 안 넘어갑니다. 반대가 많아도 자리를 뜨지 않습니다. 이 짜임은 설득당해서 바뀌기보다 스스로 다시 계산해서 바뀝니다.
사람이 모이는 자리도 있습니다. 태어난 날에는 도화라는 이름표가 붙어 있는데, 눈길이 모이는 자리를 가리킵니다. 태어난 시에는 괴강이 있습니다. 어중간하게 멈추지 않고 끝까지 가는 힘을 뜻하는 이름입니다. 태어난 해에는 화개가 있어 혼자 깊이 들어가는 자리도 함께 놓여 있습니다.
눈여겨볼 약한 데가 둘 있습니다.
먼저 식힐 자리가 없습니다. 달군 쇠는 식혀야 단단해집니다. 물이 한 자리도 없다는 것은 그 과정이 원국 안에 없다는 말입니다. 하고 나서 내려놓는 시간이 짧습니다. 지쳤다는 신호를 늦게 알아채고, 알아챘을 때도 쉬는 것보다 다음 것을 먼저 잡습니다. 밖으로 내놓는 글자가 없으니 속에 있는 것을 말로 푸는 일도 드뭅니다. 안 풀고 그냥 다음으로 갑니다.
다른 하나는 받쳐 주는 흙끼리 어긋난다는 것입니다. 태어난 해의 축과 태어난 달의 술이 부딪히는 자리에 있습니다. 옛 이름으로는 형이라고 적습니다. 나를 밀어 주는 쪽이 셋인데 그중 둘이 서로 삐걱대는 모양입니다. 도와주는 사람이 여럿인데 그 사람들끼리 맞지 않아 내가 가운데서 정리하는 일이 이런 자리에서 잦습니다. 태어난 달에는 백호대살이라는 이름표도 있는데, 급한 일에 먼저 나서는 힘을 가리키는 이름입니다. 원진과 귀문관살은 남이 못 보는 결을 먼저 알아채는 예민함의 이름표입니다. 이름표 몇 개로 사람이 갈리지는 않습니다.
손에 쥐는 글자인 을목이 멀리 하나뿐인 것도 짚어 둘 만합니다. 옛 기준에서는 이 글자가 이 짜임을 흔드는 자리로 적혀 있습니다. 쥐는 것을 쫓다 보면 원래 잘 돌던 방식이 흐려진다는 뜻입니다.
대운을 보면 이 원국에 없던 물이 젊은 시절에 길게 들어옵니다. 이런 운이 들면 보통 밖으로 내놓는 쪽이 눈에 띕니다. 속으로만 굴리던 것이 말과 글로 나가고, 달궈진 것이 식으면서 모양이 잡힙니다. 그 뒤 나무와 쇠가 이어지는 자리에서는 쥐는 쪽과 같은 힘이 도드라집니다. 이것은 앞날을 맞히는 말이 아니라, 원래 있던 결 가운데 어느 쪽이 크게 보이게 되는지를 적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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