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크 사주
1999년 8월 2일생 · 병술일주
병술일주 별명 「끈질긴 깔끔쟁이」
머리 한 올 삐쳐도 거울 앞으로 돌아갑니다. 한번 문 건 절대 안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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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화가 · 1504–1551
로버트 오펜하이머, 문정왕후, 인목왕후, 플로렌스 나이팅게일도 병술일주로 태어났습니다.
병술일주는 이런 사람
실컷 웃고 헤어진 밤에 괜히 허전합니다. 그 얘길 남한테는 잘 안 합니다.
화려하게 꾸민 사람한테 눈이 먼저 갑니다. 사귀면 그 사람 일엔 발 벗고 나섭니다.
카톡 한 줄도 몇 번 고쳐 보냅니다. 말보다 글로 쓸 때 실력이 더 나옵니다.
한 방보다 통장 쌓이는 재미를 압니다.
처음 보는 사람한테도 예의가 깍듯합니다. 알고 지낸 사이면 명절 안부까지 꼬박꼬박 챙깁니다.
마크와 나, 잘 맞을까?
편하게 통할까,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릴까?
나와 궁합 보기 →마크 생일을 넣어 봤어요
마크 사주 원국

원국 풀이
해 하나가 마른 흙 셋을 비추고 있습니다
병화(丙火)는 해입니다. 촛불이나 화롯불처럼 가까이서 쬐는 불이 아니라, 하늘에 떠서 온 사방을 한꺼번에 비추는 불입니다. 숨기지 못하는 불이기도 합니다. 이런 불을 타고나면 보통 기분이 얼굴에 먼저 나타납니다. 좋은 것도 싫은 것도 주위가 금방 아는 짜임입니다.
이어 읽기
그 해가 비추는 자리에 흙이 셋 있습니다. 태어난 해의 천간 기(己), 태어난 달의 지지 미(未), 내가 깔고 앉은 자리의 술(戌)입니다. 셋 다 불이 만들어 내는 기운이라, 나에게는 밖으로 내놓는 힘입니다. 말하는 것, 만드는 것, 보여 주는 것이 전부 여기 들어갑니다. 그것이 셋입니다.
여섯 글자 가운데 셋이 내놓는 글자라는 것은 이 짜임의 중심이 거기라는 말입니다. 가만히 담아 두는 쪽이 아니라 계속 꺼내 놓는 쪽입니다. 머릿속에 든 것이 오래 안에 머물지 않습니다. 어떤 형태로든 밖으로 나와야 정리가 됩니다. 혼자 생각만 붙들고 있으면 머릿속이 더 엉키는 쪽입니다.
태어난 해의 지지에는 묘목(卯木)이 있습니다. 나무는 불을 지펴 주는 기운이라, 나에게는 배움이고 기댈 곳입니다. 땔감이 한 자리 있습니다. 태어난 달의 천간 신금(辛金)은 손에 쥐는 것, 곧 꾸준한 벌이에 해당합니다. 해가 쇠를 비추면 쇠가 반짝입니다.
빠진 것은 물입니다. 물은 불을 끄는 기운이라, 나를 다잡는 규칙과 바깥에서 오는 압박을 뜻합니다. 그것이 여섯 글자 안에 하나도 없습니다. 위에서 눌러 주는 것이 없다는 말입니다. 규칙을 스스로 정해야 하고, 스스로 정하지 않으면 아무도 정해 주지 않습니다.
잘 맞물린 짜임과, 눌러 주는 것이 없는 자리
이 짜임은 맞물림이 좋은 편입니다. 내놓는 힘이 셋이나 되면 보통 흩어지기 쉬운데, 그 옆에 받아 줄 자리와 지펴 줄 자리가 하나씩 있습니다. 태어난 달의 쇠가 내놓은 것을 쓸모 있는 물건으로 받아 주고, 태어난 해의 나무가 다시 불을 지펴 줍니다. 만들어서 내놓고, 그것이 쓸모가 되고, 그 힘으로 또 만듭니다. 이 고리가 끊기지 않습니다.
잘 도는 데는 만든 것을 사람들 앞에 내놓는 자리입니다. 해는 가려 놓으면 제 몫을 못 합니다. 이런 짜임은 보통 혼자 다듬고만 있을 때보다 남이 보는 데 내놓을 때 힘이 더 붙는 결로 나타납니다. 반응이 오면 다음 것이 바로 나옵니다.
걸리는 데는 두 군데입니다.
하나는 물이 없다는 것입니다. 내놓는 힘이 셋인데 그것을 한 번 멈춰 세울 글자가 없습니다. 좋을 때는 거침이 없는데, 멈춰야 할 때를 스스로 알아채기가 어렵습니다. 하고 싶은 말을 그 자리에서 다 해 버리고 나중에 되짚는 장면이 생깁니다. 쉬어야 할 때도 한참 지나서 압니다. 스스로 그만하라고 말해 주는 자리가 안에 없습니다.
또 하나는 힘이 얇다는 것입니다. 해는 하나뿐인데 비출 흙은 셋입니다. 내놓는 데로 기운이 계속 빠져나갑니다. 한꺼번에 많이 벌여 놓으면 어느 것도 끝을 못 봅니다. 태어난 달과 날의 지지가 서로 부딪히는 자리라 여기에 겹칩니다. 미와 술은 붙어 있으면서 어긋나는 사이인데, 하던 것을 스스로 흔들어 놓는 장면으로 자주 나타납니다. 다 되어 가는 것을 갑자기 엎고 새로 하고 싶어집니다.
일주에 붙은 백호라는 이름은 겁줄 말이 아닙니다. 일이 급하게 돌아갈 때 앞장서는 힘을 두고 옛날 책이 붙여 둔 이름입니다. 월주의 화개는 조용히 혼자 보내는 시간이 있어야 힘이 도는 자리라는 이름입니다.
운으로 물 기운이 도는 시기에는 지켜야 할 선이 또렷해집니다. 나무 기운이 도는 시기에는 기댈 데가 늘면서 버티는 힘이 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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