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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호

오지호 사주

1976년 5월 12일생 · 갑자일주

갑자일주 별명 「칭찬에 약한 일꾼」

「너 없으면 안 돼」 한마디면 밤새 다 해 줍니다. 대신 「고마워」 소리는 꼭 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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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경

한글학자 · 1876–1914

버지니아 울프, 가쓰시카 호쿠사이, 고트프리트 빌헬름 라이프니츠, 쑹칭링도 갑자일주로 태어났습니다.

나도 갑자일주일까?생일만 넣으면 10초

갑자일주는 이런 사람

혼자 앉은 사람 보면 기어이 가서 말을 겁니다. 그래도 꺼낼 말은 한 번 더 고릅니다.

「왜 사랑한다는 말 안 해?」가 입에 붙어 있습니다. 좋다고 쫓아다니는 사람이 한 명쯤은 늘 있습니다.

점 보러 가면 「대학원 가라」 소리 꼭 듣습니다. 가르치는 일, 큰 조직 일이 잘 맞습니다.

정신 차려 보면 선물은 다 이 사람 손에 있습니다. 받을 돈, 안 받을 돈 구분은 칼같습니다.

딱한 사연엔 마음이 금방 약해집니다. 근데 미운털 한번 박히면 그걸로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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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호와 나, 잘 맞을까?

편하게 통할까,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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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호 생일을 넣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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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호 사주 원국

오지호 사주 원국 — 갑자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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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국 풀이

여름으로 넘어가는 문턱에 선 나무 한 그루

오지호님이 태어난 달은 사월(巳月)입니다. 봄이 끝나고 여름으로 넘어가는 문턱입니다. 그 자리에 갑목(甲木)이 서 있습니다. 갑목은 큰 나무입니다. 풀이나 덩굴이 아니라 곧게 올라가는 나무라, 옆으로 휘기보다 위로 갑니다.

이어 읽기

여섯 글자는 불 둘, 물 둘, 나무 하나, 흙 하나로 나뉩니다. 쇠는 한 자리도 없습니다.

나무 아래 물이 둘 있습니다. 태어난 달의 천간 계수(癸水)와 태어난 날의 지지 자수(子水)입니다. 물은 이 나무를 채워 주는 힘입니다. 배움과 기댈 곳과 혼자 생각하는 시간이 다 여기 들어갑니다. 태어난 날의 지지는 매일 깔고 앉은 자리이니, 뿌리가 늘 물에 닿아 있는 모양입니다.

나무 위로는 불이 둘 있습니다. 태어난 해의 천간 병화(丙火)와 태어난 달의 지지 사화(巳火)입니다. 나무가 불을 피우니, 불은 밖으로 내놓는 힘입니다. 병화는 한여름 볕이라 넓게 퍼집니다. 내놓는 것이 멀리까지 갑니다.

그래서 물에서 나무로, 나무에서 불로 한 줄이 이어집니다. 받은 것이 그대로 내놓는 것으로 바뀌는 길입니다. 막히는 데가 없습니다.

태어난 해의 지지 진토(辰土)는 손에 쥐는 것입니다. 나무가 뿌리를 내릴 땅이면서, 한 번에 크게 움직이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이 짜임에서는 내놓은 것이 값으로 바뀌는 자리를 이 글자가 맡습니다.

비어 있는 것은 쇠입니다. 쇠는 이 나무를 다잡는 힘입니다. 가지를 쳐서 모양을 잡아 주는 것이고, 사람 사는 말로는 지켜야 할 규칙과 맡은 자리입니다. 한 자리도 없다는 것은 아무도 가지를 안 쳐 준다는 말입니다. 나무가 제 마음대로 뻗습니다.

태어난 해의 자리에는 화개라는 이름표가 있습니다.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하고 안으로 파고든다는 뜻입니다. 태어난 달에는 문창귀인과 천주귀인이 붙어 있습니다.

잘 자라는 짜임인데, 잘라 줄 것이 없다

이 짜임이 제일 잘 도는 데는 배운 것을 자기 말로 바꿔 내놓는 자리입니다. 물이 받쳐 주고 나무가 자라고 불로 나가는 길이 한 줄로 뚫려 있습니다. 받아들이는 데도 막힘이 없고 꺼내는 데도 막힘이 없습니다.

내놓는 글자가 둘 다 밝은 불인 것도 힘입니다. 어둡게 파고드는 쪽이 아니라 환하게 펼치는 쪽입니다. 사람들 앞에 서는 자리, 여러 사람이 보는 자리에서 표가 납니다. 태어난 달에 문창귀인이 붙어 있는 것도 이 대목과 겹칩니다.

내놓은 것이 값으로 이어지는 자리도 원국 안에 있습니다. 옛 책이 이 짜임을 살려 주는 글자로 본 것이 태어난 해의 흙입니다. 만든 것을 그냥 두지 않고 어디에 쓸지까지 가는 힘이 있다는 뜻입니다.

걸리는 데는 둘입니다.

하나는 쇠가 없다는 것입니다. 다잡아 줄 글자가 한 자리도 없으니 밖에서 선을 그어 주지 않습니다. 하고 싶은 것과 해야 할 것 사이에 담이 없습니다. 재미있는 쪽으로 계속 갑니다. 그 힘으로 멀리 가기도 하고, 그 힘 때문에 여러 갈래로 뻗기도 합니다. 시작한 것이 여럿인데 끝난 것이 적은 모양이 되기 쉽습니다.

또 하나는 물이 둘이라는 것입니다. 받쳐 주는 것이 넉넉한 짜임입니다. 넉넉하면 급하지 않습니다. 생각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시작이 늦어집니다. 물이 지나치면 뿌리가 무르고, 지펴 놓은 불도 눅눅해집니다. 옛 책에서도 채워 주는 글자가 내놓는 글자를 누르는 자리로 봅니다. 준비만 하다가 내놓는 날이 계속 밀리는 모양입니다.

여기에 하나 더 겹치는 것이 있습니다. 나와 같은 나무가 하나도 없습니다. 같이 갈 동료 글자 없이 혼자 서 있는 나무입니다. 잘 자라는데, 자랄수록 곁이 비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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