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규리 사주
1988년 5월 21일생 · 병자일주
병자일주 별명 「기분파 모범생」
기분 좋은 날엔 세상을 다 가진 사람. 근거는 없는데 자신감은 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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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일곱째 임금 · 1417–1468
메리 셸리, 헤르만 헤세, 임경업, 알프레드 노벨도 병자일주로 태어났습니다.
병자일주는 이런 사람
거짓말을 하면 얼굴에 다 써 있습니다. 들킨 걸 본인만 모릅니다.
좋아해도 체면에 먼저 고백은 잘 못 합니다. 아이한테 화낼 때도 친구처럼 눈높이를 맞춥니다.
사표는 늘 서랍에만 넣어 둡니다. 맡은 자리에 세워 두면 그 몫은 꼭 합니다.
신세 지는 걸 못 견딥니다. 커피 한 잔 얻어먹어도 꼭 갚아야 발 뻗고 잡니다.
내 편이다 싶으면 식구처럼 챙깁니다. 새 모임에 가도 금방 분위기를 띄웁니다.
박규리와 나, 잘 맞을까?
편하게 통할까,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릴까?
나와 궁합 보기 →박규리 생일을 넣어 봤어요
박규리 사주 원국

원국 풀이
해와 촛불이 나란한데, 땔감이 한 줄기도 없다
이 원국은 불로 시작합니다. 불(火)이 셋, 흙(土)이 둘, 물(水)이 하나입니다.
나를 뜻하는 글자는 병화(丙火)입니다. 병화는 해에 비유하는 불입니다. 촛불처럼 한 자리를 밝히는 게 아니라 넓게 비춥니다. 숨기는 게 잘 안 되고, 켜져 있으면 멀리서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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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에 촛불이 하나 더 있습니다. 태어난 달의 천간 정화(丁火)인데, 나와 같은 불이면서 결은 다릅니다. 태어난 달의 지지 사(巳)도 불입니다. 이 사(巳)는 병화가 제 집처럼 쓰는 자리라, 태어난 달이 통째로 내 편입니다. 밀고 나가는 바닥이 여기서 생깁니다.
밖으로 내놓는 길은 넓게 뚫려 있습니다. 태어난 해의 천간 무(戊)와 지지 진(辰)이 둘 다 흙인데, 불이 흙을 만들어 줍니다. 말이나 재주나 만들어 내는 일이 여기 들어갑니다. 두 자리가 나란히 붙어 있으면 그 힘이 잘 안 끊깁니다. 하나 내놓고 나면 다음 것이 바로 올라옵니다.
발밑에는 물이 하나 있습니다. 태어난 날의 지지 자(子)인데, 불에게 물은 나를 다잡는 힘입니다. 규칙과 맡은 자리가 여기 들어갑니다. 여섯 글자에서 나를 멈춰 세우는 글자는 이것 하나뿐이고, 그게 제일 가까운 자리에 앉아 있습니다.
비어 있는 것은 나무와 쇠입니다. 나무는 불을 이어 대 주는 땔감이고, 쇠는 손에 쥐는 것입니다. 둘 다 한 글자도 없습니다. 불은 제 집에서 났는데 이어 댈 나무가 없고, 내놓은 것이 손에 남는 칸도 비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 짜임은 자기 것을 태워서 밖으로 내놓는 쪽으로 돕니다.
태어난 해와 달의 지지도 서로 편하게 붙어 있지는 않습니다. 옆자리끼리 조금씩 걸리는 모양인데, 이런 자리는 시작한 일이 한 번에 곧게 가지 않고 한두 번 돌아서 가는 결로 나타납니다.
여섯 글자를 한자리에 놓고 보면 불은 셋인데 그 불을 이어 줄 것도 붙잡아 줄 것도 거의 없습니다. 태어난 달을 제 집으로 쓰는 덕에 바닥은 있지만, 그 바닥 하나로 계속 꺼내 쓰는 짜임입니다.
먼저 나서는 힘과, 스스로를 태우는 자리
이 짜임이 제일 잘 도는 데는 사람들 앞에 나서는 자리입니다. 해는 가려지지 않습니다. 여럿이 모여 있으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먼저 말을 꺼내는 쪽이고, 분위기가 가라앉아 있으면 그게 제일 먼저 거슬립니다. 태어난 해에 붙는 백호대살이라는 이름표도 여기 겹칩니다. 이름은 사납게 들려도 급한 일에 먼저 나서는 힘을 가리키는 옛 이름입니다.
내놓는 문이 넓은 것도 힘입니다. 흙 두 자리가 나란히 있어서 머릿속에 있는 것이 밖으로 나가는 데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생각하는 시간과 내놓는 시간 사이가 짧습니다. 같은 것을 배워도 자기 말로 바꿔서 다시 꺼내 놓는 데 힘이 붙습니다.
걸리는 데는 땔감이 없다는 자리입니다. 불을 이어 대 줄 나무가 한 글자도 없는데 내보내는 문은 둘입니다. 들어오는 것 없이 계속 나가는 모양이라, 이런 짜임은 한참 잘 돌다가 어느 날 갑자기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는 때가 옵니다. 게을러진 게 아니라 댈 것이 떨어진 것입니다.
옆에 선 같은 불도 걸립니다. 같은 힘이 하나 더 있다는 것은 나눠 갖는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여럿이 하는 일에서 내 몫이 온전히 내 것으로 오지 않고, 일이 커질수록 누가 한 것인지가 흐려지기 쉽습니다.
발밑의 물 하나에 힘이 몰리는 것도 봐야 합니다. 나를 세우는 기준이 하나뿐이면 그 하나가 흔들릴 때 통째로 흔들립니다. 그리고 그 기준이 제일 가까운 자리에 있어서 남 일이 아니라 내 몸으로 먼저 옵니다.
운에서는 나무가 들어오는 시기가 눈에 띕니다. 없던 땔감이 생기니 받쳐 주는 데가 하나 늘고, 혼자 태우던 것을 나눠 지는 결이 됩니다. 물이 두 겹으로 들어오는 시기에는 틀이 분명해집니다. 정해진 선이 생겨서 답답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그 덕에 모양이 잡히기도 합니다. 쇠가 들어오는 시기에는 비어 있던 칸이 채워져서, 내놓은 것이 손에 남는 쪽으로 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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