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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

박한별 사주

1984년 11월 17일생 · 을묘일주

을묘일주 별명 「조곤조곤 고집쟁이」

언성 한번 안 높이고 할 말은 끝까지 다 합니다. 동물 다친 얘기엔 눈물부터 핑 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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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창

독립운동가 · 1900–1932

밀레바 마리치, 니콜로 파가니니, 알렉산더 해밀턴, 제임스 클러크 맥스웰도 을묘일주로 태어났습니다.

나도 을묘일주일까?생일만 넣으면 10초

을묘일주는 이런 사람

「내 일은 내가 알아서 해」 해 놓고 남 일엔 훈수 둡니다. 머릿속에서 굴린 생각이 어느새 자기만의 철학이 돼 있습니다.

끼 많고 화려한 사람한테 약합니다. 상대 기분 바뀐 걸 말 안 해도 먼저 압니다.

회사원이어도 퇴근 후엔 그림이든 음악이든 붙잡고 있습니다. 새로 알게 된 건 옆 사람한테 꼭 알려 줘야 풀립니다.

한 우물만 파서 먹고삽니다. 제 돈 셈은 의외로 치밀합니다.

다들 자기를 좋아하는 줄 압니다. 신기하게 대체로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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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 생일을 넣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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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 사주 원국

박한별 사주 원국 — 을묘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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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국 풀이

나무가 넷, 물이 둘, 나머지 셋은 한 자리도 없다

박한별을 뜻하는 글자는 을목(乙木)입니다. 을목은 큰 나무가 아니라 풀이고 덩굴입니다. 혼자 곧게 서는 글자가 아니라 곁에 있는 것을 타고 올라가는 글자입니다. 바람에 눕기는 잘 눕는데 꺾이지는 잘 안 합니다.

이어 읽기

그 풀 곁에 같은 나무가 셋 더 있습니다. 태어난 해의 천간이 갑목(甲木)이고, 태어난 달의 천간이 또 을목이고, 태어난 날의 지지가 묘(卯)입니다. 묘는 봄 한복판의 나무라 발밑이 단단합니다. 나와 같은 힘이 셋이나 곁에 서 있는 모양입니다. 밀고 나가는 힘이 넉넉하다는 뜻이고, 내 몫을 나누는 자리가 그만큼 많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아래에는 물이 둘 있습니다. 태어난 해의 지지 자(子)와 태어난 달의 지지 해(亥)입니다. 나무에게 물은 나를 채워 주는 힘입니다(정인). 배우는 것, 기댈 곳, 혼자 생각하는 시간이 다 여기 들어갑니다. 초겨울에 태어나 물이 제철이라 이 물은 잘 마르지 않습니다. 게다가 해(亥)와 묘(卯)가 서로 끌어당겨 나무 쪽으로 묶입니다. 받은 물이 그대로 나무로 흘러 들어가는 길이 원국 안에 그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이 짜임은 한쪽으로 크게 기울어 있습니다. 나를 채워 주는 힘과 나와 같은 힘, 둘뿐입니다. 밖으로 내놓는 불이 없고, 손에 쥐는 흙이 없고, 나를 다잡는 쇠가 없습니다. 이런 원국은 보통 제 힘으로 밀고 나가는 결로 나타납니다. 누가 시켜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정하고 나서 움직입니다. 지켜야 할 선이 원국 안에 없으니 그 선도 자기가 긋습니다.

비어 있는 셋 가운데 제일 크게 비어 있는 것은 밖으로 나가는 길입니다. 안에는 배운 것과 쌓인 것이 가득한데 그것을 꺼내 놓는 글자가 한 자리도 없습니다. 원국에 없는 것은 안 생기는 것이 아니라 운에서 들어오거나 사람을 통해 들어옵니다.

잘 안 꺾이는 힘과, 몫이 흐려지는 자리

이 짜임이 제일 잘 도는 데는 오래 붙들고 있어야 하는 자리입니다. 받쳐 주는 물이 마르지 않고 같은 편이 셋이라, 한번 시작한 것을 쉽게 놓지 않습니다. 풀은 한 해 눕는다고 없어지지 않습니다. 밟히고 나서 다시 올라오는 쪽입니다. 같이 시작한 사람들이 다 떠난 뒤에도 그 자리에 남아 있는 결을 자주 봅니다.

배우는 데 붙는 힘도 큽니다. 나를 채워 주는 물이 둘이면 한 가지를 파고드는 시간이 깁니다. 남이 지루해하는 자리에 혼자 오래 앉아 있습니다. 새로 배우는 일에 겁이 없고, 배운 것을 안에서 오래 굴립니다.

걸리는 데는 두 군데입니다.

하나는 내놓는 길이 안 그려져 있다는 자리입니다. 들어오는 것은 많은데 밖으로 나가는 문이 없습니다. 이런 짜임은 생각이 안에서 길게 돕니다. 결정을 오래 미루고, 다 정한 다음에도 한 번 더 봅니다. 말로 꺼내기 전에 혼자 이미 몇 번을 굴려 본 뒤라, 듣는 사람한테는 어느 날 갑자기 결론만 나온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또 하나는 같은 힘이 셋이라는 자리입니다. 곁에 나와 같은 사람이 여럿 서 있는 모양입니다. 도와주는 손도 되고 같이 먹는 입도 됩니다. 일이 커질수록 누가 한 일인지가 흐려지기 쉽습니다. 싸워서 멀어지는 것이 아니라 누구 것인지 몰라서 멀어집니다.

나를 다잡는 글자가 없다는 것도 여기에 겹칩니다. 기준이 바깥에서 들어오지 않고 안에서 만들어집니다. 스스로 정한 기준은 단단한데, 바깥에서 들어온 기준과 부딪히면 한참 멈춰 섭니다. 맞춰 주는 것 같다가도 결국 자기가 정한 쪽으로 돌아옵니다.

운에서 흙이나 쇠가 들어오면 이 짜임은 한 번 달라집니다. 흙이 들어오면 손에 쥐는 쪽이 살아나고, 쇠가 들어오면 맡을 자리와 지켜야 할 것이 늘어납니다. 없이 살던 것이 들어오면 처음에는 불편합니다. 여태 쓰던 방식이 한 번 흔들리기 때문입니다. 나무가 거듭 들어오는 시기에는 같은 편도 늘고 나눌 데도 같이 늘어납니다.

태어난 해 쪽에 천을귀인을 비롯한 이름표가 여럿 붙어 있는데, 그런 이름표 몇 개로 사람을 정하지는 않습니다. 곁가지로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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