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나 사주
1989년 5월 7일생 · 정묘일주
정묘일주 별명 「까다로운 센스쟁이」
선물을 고르면 상대가 「어떻게 알았어?」 합니다. 정작 자기가 받은 선물은 조용히 채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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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스물셋째 임금 · 1790–1834
인현왕후, 경종, 원경왕후, 마이클 패러데이도 정묘일주로 태어났습니다.
정묘일주는 이런 사람
방 분위기가 바뀌는 걸 제일 먼저 알아챕니다. 「나 이 정도 했잖아」를 지나가듯 슬쩍 흘립니다.
썸 타는 사람 마음을 읽는 감이 빠릅니다. 대신 내 마음 정하는 데는 한참 걸립니다.
새 프로젝트 첫 주엔 누구보다 불탑니다. 석 달쯤 지나면 벌써 다음 걸 보고 있습니다.
셈에는 의외로 어둡습니다. 믿는 사람이 권하면 따져 보지도 않고 지갑을 엽니다.
딱해 보이는 사람을 그냥 못 지나칩니다. 가끔 너무 챙겨서 받는 사람이 몸 둘 바를 모릅니다.
레이나와 나, 잘 맞을까?
편하게 통할까,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릴까?
나와 궁합 보기 →레이나 생일을 넣어 봤어요
레이나 사주 원국

원국 풀이
똑같은 글자 둘이 나란히 앉아 있다
똑같은 글자 둘이 나란히 붙어 있습니다. 이 원국에서 태어난 해와 태어난 달이 기사(己巳)로 꼭 같습니다. 위도 같고 아래도 같습니다. 이런 모양을 옛날 책은 병존이라고 불렀습니다. 같은 것이 두 번 겹쳐 있다는 뜻입니다.
이어 읽기
기운으로 세면 화(火)가 셋, 토(土)가 둘, 목(木)이 하나입니다. 금(金)과 수(水)는 한 글자도 없습니다.
태어난 날의 천간은 정화(丁火)입니다. 촛불입니다. 넓게 태우는 불이 아니라 한 자리에서 오래 켜져 있는 불입니다. 그런데 이 촛불 옆에 큰 불이 둘 있습니다. 태어난 해와 태어난 달 아래의 사(巳)입니다. 사는 초여름의 불이라 제법 셉니다. 작은 불 하나가 큰 불 둘을 곁에 두고 있는 모양입니다.
나와 같은 기운이 둘이라는 것은 밀고 나갈 힘이 넉넉하다는 뜻입니다. 동시에 나눠 갖는 자리가 둘이라는 뜻이기도 합니다(겁재). 이 원국에서 가장 큰 특징이 여기입니다.
그 불이 나가는 길은 흙입니다. 태어난 해와 태어난 달 위에 기(己)가 둘 있습니다. 흙은 불이 밖으로 내놓는 힘입니다. 말이나 재주, 만들어 내는 것이 다 여기 들어갑니다(식신). 위에는 흙 둘, 아래에는 불 둘. 같은 모양이 두 번 반복되면서 내놓는 통로도 두 개가 됩니다.
내가 깔고 앉은 자리에는 나무 묘(卯)가 있습니다. 나무는 불을 채워 주는 글자입니다. 배움, 기댈 곳, 생각하는 시간이 여기 들어갑니다(편인). 다만 이 나무는 이미 센 불을 더 지펴 주기도 합니다.
빈 것은 쇠와 물입니다. 쇠는 손에 쥐는 것이고, 물은 나를 다잡는 글자입니다. 둘 다 없다는 것은 만들어 낸 것을 받아 담을 그릇도, 멈추라고 말해 주는 선도 원국 안에는 없다는 뜻입니다.
힘은 넉넉한데 나가는 문이 한 종류뿐이다
잘 도는 데는 만들어 내는 자리입니다. 불이 셋이라 안에 힘이 많고, 그 힘이 흙 둘로 나갑니다. 머릿속에 있던 것을 바깥으로 꺼내 놓는 일에는 밑천이 두둑합니다. 지치기 전에 다음 것이 또 올라옵니다.
내가 깔고 앉은 나무도 여기에 보탬이 됩니다. 옛날 책이 문곡이라 부른 이름표가 이 자리에 붙어 있습니다. 글이나 배움과 이어 보던 이름입니다. 다만 혼자 읽고 생각하는 시간에 오히려 정리가 잘 되는 결은 자주 봅니다.
걸리는 데는 두 군데입니다.
하나는 나가는 문이 한 종류뿐이라는 것입니다. 이 원국에서 힘이 빠져나가는 길은 흙, 그러니까 내놓고 만드는 쪽밖에 없습니다. 손에 쥐는 쇠도 없고 나를 다잡는 물도 없습니다. 그래서 잘 풀릴 때나 막힐 때나 이 짜임은 똑같이 만드는 쪽으로 갑니다. 기분이 안 좋아도 뭔가를 만들고, 좋아도 만듭니다. 만든 것을 돈이나 자리로 바꾸는 대목은 원국이 안 도와줍니다. 그 부분은 따로 배워야 합니다.
또 하나는 같은 글자 둘입니다. 나와 같은 힘이 둘이나 되면 이 짜임에서는 살아가는 방식 자체가 흔들리는 자리가 됩니다. 힘이 세서 나쁜 게 아니라, 힘이 세면 누가 한 것인지가 흐려지기 때문입니다. 같이 하는 사람과 시작할 때는 잘 맞는데 끝에 가서 몫으로 갈리는 대목이 여기입니다. 혼자 다 하려는 결도 여기서 나옵니다. 남에게 맡기느니 내가 한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태어난 달과 태어난 날의 지지 사이에는 격각이라는 관계가 있습니다. 한 칸 건너 있어 한달음에 닿지 않는 사이입니다. 가까워 보이는 일이 막상 손이 많이 가는 결을 봅니다.
쇠가 운에서 들어오면 이 짜임에서는 만든 것이 손에 잡히는 쪽이 두드러집니다. 물이 들어오면 선이 그어지는 쪽이 두드러집니다. 원국에 없던 것이라 처음에는 둘 다 불편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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