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리 사주
1990년 12월 12일생 · 신해일주
신해일주 별명 「선택적 완벽주의자」
“너 3월에 이렇게 말했잖아” 하고 날짜까지 댑니다. 관심 없는 건 하나도 모르는 게 반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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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의 마지막 황태자 · 1897–1970
나혜석, 김일엽, 블레즈 파스칼, 게오르크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도 신해일주로 태어났습니다.
신해일주는 이런 사람
샤워하다가 “아까 이렇게 말할걸” 합니다. 머릿속 리허설만큼은 늘 완벽합니다.
짝사랑 상대의 말버릇까지 다 외웁니다. 누가 매달리면 오히려 뒷걸음칩니다.
총무를 맡기면 회비가 1원도 안 틀립니다. 회의록도 토씨 하나 안 빠뜨립니다.
돈이 되든 말든 재밌으면 일단 손이 갑니다.
첫인상은 착실한 범생이인데, 반론이 들어오면 논문이 나옵니다.
승리 생일을 넣어 봤어요
승리 사주 원국

원국 풀이
아래 두 자리가 물로 묶이고, 위에서 흙이 그 물을 막는다
이 원국은 아래쪽이 물로 묶여 있습니다.
나를 나타내는 글자는 신금(辛金)입니다. 무쇠덩어리가 아니라 이미 다듬어 놓은 쇠입니다. 반지나 칼날처럼 모양이 잡혀 있고 잘 닦여 있는 쇠라서, 작은 흠에도 표가 납니다. 이런 글자는 보통 남이 그냥 넘기는 데서 어긋난 것을 먼저 알아봅니다.
이어 읽기
그 쇠 바로 아래에 해(亥)가 있고, 그 옆 태어난 달의 지지에 자(子)가 있습니다. 둘 다 물이고, 붙어 있어서 서로 끌어당겨 한 덩어리가 됩니다. 쇠는 물을 만들어 내보내는 사이입니다. 물은 나에게서 밖으로 나가는 힘, 그러니까 말과 재주와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식신과 상관). 그 자리가 두 칸이고 그것도 뭉쳐 있습니다. 밖으로 내보내는 길이 이 원국에서 제일 넓습니다.
위에는 무토(戊土)가 하나 있습니다. 흙은 이 쇠를 만들어 주고 채워 주는 자리입니다. 배움, 기댈 곳, 생각하는 시간이 여기 들어갑니다(정인). 그런데 흙은 물을 막기도 합니다. 나를 채워 주는 글자와 내가 내보내는 글자가 서로 맞서 있습니다. 위에서는 담아 두라 하고 아래에서는 내보내라 합니다.
태어난 해의 지지에는 오(午), 불이 하나 있습니다. 불은 이 쇠를 녹여서 몰아세우는 힘입니다. 밖에서 들어오는 압박이나 사람을 긴장시키는 기준 같은 것입니다(편관). 그 불이 태어난 달의 물과 정면으로 부딪힙니다. 다만 두 칸 다 나에게서 먼 쪽이라, 몸에 붙은 일보다는 멀리서 걸려 있는 무엇으로 읽습니다.
태어난 해의 천간은 경금(庚金)입니다. 나와 같은 쇠지만 다듬지 않은 쇠입니다. 같이 가는 사람이면서 동시에 나눠 갖는 자리입니다(겁재).
비어 있는 것은 나무입니다. 이 쇠에게 나무는 일해서 손에 남는 몫입니다. 벌이와 기회가 여기 들어갑니다(재성). 내보내는 길은 두 칸으로 넓은데, 그것을 돈으로 이어 주는 글자가 한 자도 없습니다.
말이 잘 나가는 자리와, 위아래가 엇갈리는 자리
이 짜임이 제일 잘 도는 데는 밖으로 내보내는 자리입니다. 물 두 칸이 뭉쳐 있으니 하고 싶은 말이 안 막히고, 만들어 내놓는 것도 끊기지 않습니다. 머릿속에 든 것을 남이 알아들을 만한 말로 바꾸는 데 힘이 붙습니다. 자리가 크든 작든 사람 앞에서 덜 얼어붙습니다. 이 원국에 문곡, 문창, 학당 같은 이름표가 여럿 붙어 있는데, 전부 배우고 말하고 글로 옮기는 자리를 가리키던 옛 이름들입니다.
잘 알아보는 것도 이 짜임의 힘입니다. 다듬어 놓은 쇠는 자기한테 깐깐합니다. 자기가 내놓은 것을 자기가 제일 먼저 뜯어봅니다. 남이 괜찮다고 해도 자기 마음에 안 들면 그냥 안 둡니다.
걸리는 데는 세 군데입니다.
하나는 위와 아래가 서로 다른 말을 하는 것입니다. 위의 흙은 채우고 담아 두라 하고, 아래의 물은 내보내라 합니다. 이런 짜임은 내놓고 나서 후회하거나, 담아 두고 나서 답답해합니다. 둘 중 어느 쪽이 맞는지를 두고 안에서 오래 저울질합니다.
또 하나는 내놓은 것을 받아 줄 글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내보내는 힘은 큰데 그것을 결과로 이어 주는 나무가 한 자도 없습니다. 이런 짜임은 벌여 놓은 것이 손에 남는 것보다 늘 많습니다. 해 놓은 일은 많은데 정리해서 세어 보는 일이 뒤로 밀립니다.
마지막은 멀리서 걸려 있는 불입니다. 물과 불이 마주 보고 부딪히는 자리라서, 안이 조용할 때도 어딘가 하나가 늘 켜져 있습니다. 좋게 쓰면 긴장을 다루는 데 익숙해지는 힘이 되고, 그냥 두면 쉬어도 쉰 것 같지 않게 됩니다.
태어난 해의 천간에 있는 또 하나의 쇠도 여기 겹칩니다. 나와 같은 힘이 곁에 있으면 같이 갈 사람이 생기는 대신 몫이 갈립니다. 판이 커질수록 어디까지가 내 손이었는지가 희미해집니다. 사이가 나빠서 생기는 일이 아니라 맡은 자리가 또렷하지 않아서 생기는 일입니다. 반대로 맡은 몫이 또렷한 자리에서는 이 글자가 든든한 짝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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