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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신해철 사주

1968년 5월 6일생 · 병자일주

병자일주 별명 「기분파 모범생」

기분 좋은 날엔 세상을 다 가진 사람. 근거는 없는데 자신감은 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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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조

조선의 일곱째 임금 · 1417–1468

메리 셸리, 헤르만 헤세, 임경업, 알프레드 노벨도 병자일주로 태어났습니다.

나도 병자일주일까?생일만 넣으면 10초

병자일주는 이런 사람

거짓말을 하면 얼굴에 다 써 있습니다. 들킨 걸 본인만 모릅니다.

좋아해도 체면에 먼저 고백은 잘 못 합니다. 아이한테 화낼 때도 친구처럼 눈높이를 맞춥니다.

사표는 늘 서랍에만 넣어 둡니다. 맡은 자리에 세워 두면 그 몫은 꼭 합니다.

신세 지는 걸 못 견딥니다. 커피 한 잔 얻어먹어도 꼭 갚아야 발 뻗고 잡니다.

내 편이다 싶으면 식구처럼 챙깁니다. 새 모임에 가도 금방 분위기를 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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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사주 원국

신해철 사주 원국 — 병자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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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국 풀이

초여름 해 곁에 불이 둘 더, 발밑에는 물

이 원국은 불이 셋이고, 흙과 쇠와 물이 하나씩입니다. 나무는 없습니다.

나를 나타내는 글자는 병화(丙火)입니다. 하늘에 뜬 해입니다. 가리는 것 없이 다 비춥니다. 하고 싶은 말을 돌려서 하지 않고, 옳다고 여기는 것을 숨기지 않습니다.

이어 읽기

이 해가 초여름에 떴습니다. 태어난 달의 지지가 사(巳)입니다. 사는 불입니다. 나와 똑같은 힘입니다(비견). 달의 천간 정(丁)도 불이고, 동료이자 경쟁자 쪽입니다(겁재). 달의 지지가 나와 같은 불이라 옛 기준은 이 원국을 제 힘이 바탕인 짜임으로 읽습니다(건록격). 누구에게 기대기보다 제 발로 서서 살아가는 짜임입니다.

해의 천간에는 무(戊)가 있습니다. 흙입니다. 불에게 흙은 밖으로 내놓는 힘입니다(식신). 말과 재주,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옛 기준은 불이 이렇게 겹친 원국에서 이 흙을 요긴한 글자로 꼽습니다. 불의 힘이 빠져나가 쓰이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해의 지지 신(申)은 쇠입니다. 불에게 쇠는 손에 쥐는 것이고, 그 가운데 크게 움직이는 기회 쪽입니다(편재). 내가 깔고 앉은 자(子)는 물입니다. 나를 다잡는 힘 가운데 규칙과 자리 쪽입니다(정관).

해의 신과 달의 사는 서로 끌어당겨 묶이는 사이입니다(육합). 같은 두 글자가 어긋나는 사이이기도 합니다(형·파). 당기면서도 부딪히는 짝입니다.

불이 셋이지만 발밑이 물이고 채워 주는 나무가 없습니다. 이 원국은 둘레의 도움이 있어야 하는 편으로 읽습니다(신약).

내놓고 쥐고 지키는 길이 다 있고, 장작이 없다

이 짜임이 가장 잘 도는 데는 제 생각을 세상에 내놓는 일입니다. 불이 흙을 낳고, 흙이 쇠를 낳고, 쇠가 물을 낳습니다. 내놓는 것, 쥐는 것, 지키는 것이 차례로 이어져 있습니다. 옛 기준은 이 셋을 모두 이 바탕을 잡아 주는 글자로 꼽습니다. 하고 싶은 말이 분명하고, 그 말이 결과로 이어지는 길이 나 있습니다.

발밑에 다잡는 물이 있는 것도 힘입니다. 불이 셋이면 제멋대로 타기 쉬운데, 깔고 앉은 자리가 그것을 식혀 줍니다. 밖으로는 거침없어도 스스로 정한 선은 넘지 않습니다. 해의 자리에는 문창귀인이 있습니다. 글과 표현에 붙는 이름입니다.

걸리는 데는 세 군데입니다.

하나는 곁에 선 불입니다. 옛 기준은 나와 같은 불을 이 바탕을 흔드는 글자로 꼽습니다. 해가 하나 떠 있는데 옆에 불이 둘 더 있습니다.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가깝게 지내면서도 견주는 마음이 생깁니다. 내 몫이라고 여긴 것을 나누게 되는 때가 있습니다.

또 하나는 나무가 없다는 것입니다. 불을 지펴 줄 장작이 원국 안에 없습니다. 스스로 타는 불입니다. 남에게 배우기보다 혼자 찾아서 익힙니다. 그렇게 익힌 것은 제 색이 분명한데, 지쳤을 때 기댈 데가 마땅치 않습니다. 힘든 것을 남에게 잘 말하지 않습니다.

마지막은 해의 쇠와 달의 불이 당기면서 부딪힌다는 것입니다. 쥘 것이 나와 같은 불에 묶여 있습니다. 기회가 사람을 따라 들어오고, 사람과 틀어지면 기회도 같이 흔들립니다. 일과 사람을 따로 떼어 놓기 어려운 짜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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