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태웅 사주
1974년 4월 5일생 · 병자일주
병자일주 별명 「기분파 모범생」
기분 좋은 날엔 세상을 다 가진 사람. 근거는 없는데 자신감은 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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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일곱째 임금 · 1417–1468
메리 셸리, 헤르만 헤세, 임경업, 알프레드 노벨도 병자일주로 태어났습니다.
병자일주는 이런 사람
거짓말을 하면 얼굴에 다 써 있습니다. 들킨 걸 본인만 모릅니다.
좋아해도 체면에 먼저 고백은 잘 못 합니다. 아이한테 화낼 때도 친구처럼 눈높이를 맞춥니다.
사표는 늘 서랍에만 넣어 둡니다. 맡은 자리에 세워 두면 그 몫은 꼭 합니다.
신세 지는 걸 못 견딥니다. 커피 한 잔 얻어먹어도 꼭 갚아야 발 뻗고 잡니다.
내 편이다 싶으면 식구처럼 챙깁니다. 새 모임에 가도 금방 분위기를 띄웁니다.
엄태웅 생일을 넣어 봤어요
엄태웅 사주 원국

원국 풀이
봄 숲 위에 뜬 해, 발밑에는 한겨울 물
이 원국에는 나무가 셋 있습니다. 불이 둘, 물이 하나이고, 흙과 쇠는 없습니다.
나를 나타내는 글자는 병화(丙火)입니다. 하늘에 뜬 해입니다. 멀리까지 빛을 보내고, 어디서든 눈에 잘 띄는 쪽입니다.
이어 읽기
이 해 아래에 나무가 셋 있습니다. 해의 천간 갑(甲)과 해의 지지 인(寅), 달의 지지 묘(卯)입니다. 불에게 나무는 나를 채워 주는 힘입니다. 갑과 인은 남다른 생각과 혼자 익히는 배움 쪽이고(편인), 묘는 기댈 곳과 차분한 배움 쪽입니다(정인). 인과 묘는 붙어 있으면서 봄 나무로 한데 모입니다. 옛 기준은 달의 묘 속 나무가 해의 천간으로 드러난 것을 보고 원국의 바탕을 편인격으로 잡습니다. 땔감이 넉넉한 해입니다.
달의 천간에는 정화(丁火)가 있습니다. 해 곁에 촛불이 하나 더 켜진 모양입니다. 나와 같은 힘이라 동료이면서 나눠 갖는 자리입니다(겁재). 봄에 태어나고 곁에 불이 있어서 제 힘으로 밀고 나가는 편입니다(신강).
내가 깔고 앉은 자(子)는 한겨울의 물입니다. 불에게 물은 나를 다잡는 힘이고, 그 가운데 규칙과 자리 쪽입니다(정관). 달의 묘와 발밑의 자는 붙어 있는데, 서로 어긋나는 사이입니다(형).
비어 있는 것은 흙과 쇠입니다. 불에게 흙은 밖으로 내놓는 힘이고, 쇠는 손에 쥐는 것입니다.
받는 힘은 넉넉한데 내놓는 길이 좁다
이 짜임이 잘 도는 길은 물에서 나무로, 나무에서 불로 가는 길입니다. 발밑의 규칙이 배움을 키우고, 배움이 나를 밝힙니다. 옛 기준은 이 바탕을 살리는 글자로 다잡는 물을 꼽는데, 이 원국에는 그 물이 내가 깔고 앉은 자리에 있습니다. 바탕을 흔드는 글자는 원국 안에 없습니다. 정해진 틀 안에서 오래 익힐수록 깊어지는 쪽입니다.
해의 자리에는 귀인이 여럿 모였습니다. 천의귀인은 돌보고 고치는 일 쪽에, 학당귀인과 문곡귀인은 배움과 글 쪽에 붙는 이름입니다. 월덕귀인은 어려운 일이 순하게 지나간다고 읽던 이름입니다. 달의 자리의 도화는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쪽에 붙는 이름입니다.
걸리는 데는 세 군데입니다.
하나는 내놓는 흙이 없다는 것입니다. 받아들이는 나무는 셋인데, 그것을 밖으로 꺼내 보여 줄 통로가 원국 안에 없습니다. 속으로 생각은 깊게 해 두고 정작 겉으로는 잘 드러내지 않습니다.
또 하나는 쥐는 쇠가 없다는 것입니다. 애써 익힌 것이 손에 쥐는 것으로 이어지는 길이 가늘습니다. 배우는 일과 버는 일이 따로 노는 때가 있습니다.
마지막은 배움과 규칙이 어긋난다는 것입니다. 달의 묘와 발밑의 자가 엇갈립니다. 내가 옳다고 배운 것과 지켜야 할 틀이 맞지 않을 때, 둘 사이에서 오래 망설이게 됩니다. 곁의 촛불과 나눠 갖는 자리까지 겹치면 마음이 한쪽으로 잘 정해지지 않습니다.
이 원국에 흙 기운이 들어오는 시기에는 보통 쌓아 둔 것이 밖으로 나가 재주로 보이는 일이 두드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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