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지혜 사주
1985년 12월 29일생 · 임인일주
임인일주 별명 「느긋한 해결사」
부탁받으면 몸이 먼저 일어납니다. 자기 일은 늘 그다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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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의 재상 · 1720–1799
메리 카사트, 조식, 이태준, 쇠렌 키르케고르도 임인일주로 태어났습니다.
임인일주는 이런 사람
급한 일이 터져도 「밥은 먹고 하자」 합니다.
안쓰러운 사람한테 약합니다. 챙겨 주다가 정드는 일이 많습니다.
멀쩡히 잘하던 걸 두고 갑자기 딴 길로 갑니다. 「나 이거 말고 저거 할래」 합니다.
지출 내역을 보면 절반이 취미입니다. 장비부터 사고 봅니다.
모임에 가면 자연스럽게 가운데 앉습니다. 무대에 서면 다들 귀를 기울입니다.
왕지혜와 나, 잘 맞을까?
편하게 통할까,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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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지혜 사주 원국

원국 풀이
겨울 큰물 위에 산 하나, 발밑엔 봄 나무
이 원국은 나무가 둘, 흙이 둘, 물이 둘입니다. 불과 쇠는 없습니다.
나를 나타내는 글자는 임수(壬水)입니다. 강이나 바다 같은 큰물입니다. 멀리까지 흐르고, 품는 것이 넓습니다.
이어 읽기
태어난 달의 지지 자(子)는 한겨울의 물입니다. 큰물에게 자는 힘이 가장 세게 모이는 곳이라 옛 기준은 이 원국을 양인격으로 봅니다(겁재).
그 센 물 바로 위, 달의 천간에 무(戊)가 서 있습니다. 넓은 산 같은 흙입니다. 물에게 흙은 나를 다잡는 힘이고, 무는 몰아붙이는 압박 쪽입니다(편관). 해의 지지 축(丑)도 흙이라 지켜야 할 규칙 쪽입니다(정관). 옛 기준은 센 물을 이 산이 막아 줘야 쓸모 있게 돈다고 보고, 무를 방식을 살리는 글자로 꼽습니다.
해의 천간 을(乙)과 내가 깔고 앉은 인(寅)은 나무입니다. 물에게 나무는 밖으로 내놓는 힘입니다. 을은 거침없이 드러내는 재주(상관), 인은 차분히 꺼내는 재주(식신)입니다.
지지끼리는 해의 축과 달의 자가 서로 끌어당겨 묶입니다. 달의 자와 날의 인 사이에는 격각살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습니다. 한 칸 건너 맞닿아 조금씩 어긋나는 사이를 부르는 이름표입니다.
비어 있는 것은 불과 쇠입니다. 물에게 불은 손에 쥐는 것이고, 쇠는 나를 채워 주는 힘입니다. 물과 흙과 나무가 고르게 둘씩 있어 강약은 가운데로 봅니다(중화).
센 물을 산이 막아 주는 짜임, 쥐는 불은 비어 있다
이 짜임의 힘은 균형입니다. 센 물이 있고, 그 물을 막는 산이 있고, 물이 흘러갈 나무가 있습니다. 하고 싶은 것을 밀고 나가면서도 선을 넘지 않는 쪽입니다. 윗사람의 기준을 받아들이되 그 안에서 제 몫을 또렷하게 해냅니다.
날의 기둥에는 문창귀인과 천주귀인, 월덕귀인이 함께 붙어 있습니다. 배우고 표현하는 일, 먹고사는 일, 어려울 때 받는 도움에 닿는 이름들입니다. 해의 기둥에 붙은 화개는 혼자 깊이 파고드는 결을 가리키는 이름표입니다.
걸리는 데는 둘입니다.
하나는 센 물이 산을 넘으려 할 때입니다. 옛 기준은 나와 같은 물이 너무 커지면 방식을 흔든다고 봅니다(성중유패). 생활에서는 내 방식이 옳다는 마음이 커질 때, 지켜 오던 선을 스스로 무르는 장면으로 나옵니다. 그다음에 뒷수습이 길어집니다.
또 하나는 손에 쥐는 불이 없다는 것입니다. 꺼내는 나무는 둘인데 그 재주가 벌이로 이어지는 불이 원국 안에 따로 없습니다. 열심히 한 일이 고맙다는 말로 끝나고 돈으로는 잘 안 돌아오는 때가 있습니다. 채워 주는 쇠도 비어 있어서, 바쁜 시기가 길어지면 생각할 틈이 먼저 사라집니다.
이 원국에 불 기운이 들어오는 시기에는 보통 꺼낸 재주가 벌이로 이어지는 일이 두드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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