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우 사주
1996년 8월 1일생 · 경오일주
경오일주 별명 「반듯한 귀차니스트」
반듯한데 농담도 척척 받아치는 사람. 너무 반듯해서 괜한 트집도 잡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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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장수 · 1545–1598
바버라 매클린톡, 마르틴 루터, 법정 스님, 르네 데카르트도 경오일주로 태어났습니다.
경오일주는 이런 사람
철학책 한 권쯤은 가방에 꼭 넣고 다닙니다. 늘어져 있다가도 발동 걸리면 집 안을 싹 치웁니다.
밖에서 칭찬 잔뜩 듣고 와서는 소파랑 한 몸이 됩니다.
규칙대로 굴러가는 조직이 오히려 제집처럼 편합니다. 자기 자리를 알아서 무리한 욕심은 안 냅니다.
월급날 찍히는 숫자가 제일 마음 편합니다. 그래도 쓸 땐 쩨쩨하지 않습니다.
목소리가 좋아서 노래방에선 마이크가 잘 안 돌아옵니다.
연우와 나, 잘 맞을까?
편하게 통할까,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릴까?
나와 궁합 보기 →연우 생일을 넣어 봤어요
연우 사주 원국

원국 풀이
다섯 기운이 다 있는데, 무게는 불 쪽으로 기운다
이 원국에는 불이 둘, 그리고 물과 나무와 흙과 쇠가 한 자리씩 있습니다. 다섯 기운 가운데 비어 있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드문 짜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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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날의 천간은 경금(庚金)입니다. 경금은 다듬어 놓은 장신구가 아니라 아직 손대지 않은 무쇠입니다. 두껍고 무겁고, 그대로 두면 아무것도 안 됩니다. 불에 달구고 두드려야 연장이 되는 글자입니다.
그 무쇠 밑에 불이 있습니다. 태어난 날의 지지 오(午)입니다. 나를 다잡는 힘이고(정관), 내가 깔고 앉은 자리라 가장 가깝습니다. 늘 데워지고 있는 자리라는 말입니다. 태어난 해의 천간에도 불이 하나 더 있습니다. 병화(丙火)인데 이쪽은 몰아붙이는 쪽입니다(편관). 해처럼 위에서 내리쬡니다.
불이 쇠를 녹여 모양을 잡는 관계라, 이 짜임은 다듬어지는 쪽으로 돕니다. 규칙과 맡은 자리가 나를 만들어 주는 구조입니다. 할 일이 있어야 힘이 붙고, 아무도 아무 말 안 하는 자리에서는 오히려 힘이 빠집니다.
태어난 달의 지지 미(未)는 흙이고, 나를 채워 주는 힘입니다(정인). 그 위에 태어난 달의 천간 을목(乙木)이 있습니다. 내가 손에 쥐는 것을 보는 글자입니다(정재). 크게 벌였다 크게 거두는 쪽이 아니라 꾸준히 들어오는 쪽입니다. 흙 위에 자란 풀 하나라고 보면 됩니다. 기댈 자리와 벌이가 같은 칸에 붙어 있습니다.
태어난 해의 지지 자(子)는 물입니다. 내가 밖으로 내놓는 힘입니다(상관). 달궈진 쇠를 식혀 주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물이 바로 옆 흙과 어긋나 있습니다. 식혀 주기는 하는데 제때 잘 안 닿습니다.
붙어 있는 지지끼리는 또 불 쪽으로 묶입니다. 태어난 달과 날의 지지가 묶여서 불기로 돌아섭니다. 다섯 기운이 다 있는데도 무게가 불 쪽으로 기우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고루 도는 힘과, 식혀 줄 물이 멀리 있는 것
빠진 기운이 없다는 것이 이 짜임의 가장 큰 힘입니다. 어느 한 군데가 통째로 비어 있지 않으니 막히는 자리가 적습니다. 기대는 데가 있고, 벌이가 있고, 내놓는 길도 있고, 나를 세워 주는 틀도 있습니다. 한쪽이 안 될 때 다른 쪽으로 돌아갈 길이 원국 안에 놓여 있습니다.
다듬어지는 데 익숙한 것도 힘입니다. 이 짜임은 지적받는 일을 덜 아파합니다. 두드려야 모양이 잡히는 쇠라, 고쳐 달라는 말을 들으면 상하기보다 고칩니다. 배우는 자리에 오래 앉아 있을 수 있고, 그래서 늦게 시작해도 따라잡습니다.
기댈 자리와 벌이가 붙어 있는 것도 좋습니다. 배운 것이 손에 쥐는 것으로 이어지는 거리가 짧습니다. 새로 배우면 그게 곧 일이 되는 길이 보입니다.
걸리는 데는 두 군데입니다.
하나는 불이 둘이라는 것입니다. 나를 다잡는 힘과 몰아붙이는 힘이 같이 있습니다. 게다가 지지가 묶여 불 쪽으로 더 기웁니다. 이런 짜임은 해야 하는 일이 늘 하나 더 얹혀 있습니다. 남이 시키기 전에 자기가 먼저 얹습니다. 쉬는 날에도 뭔가 안 하고 있으면 불안해집니다. 달궈지는 자리에 오래 있으면 쇠도 무릅니다.
또 하나는 식혀 줄 물이 어긋나 있다는 것입니다. 내놓고 풀어 버리는 글자가 원국에 있기는 한데 바로 옆 흙과 결이 안 맞습니다. 옛 이름으로 원진이라고 부르는데, 미워서 등지는 것이 아니라 결이 안 맞아서 계속 걸리는 자리를 가리킵니다. 이 짜임은 힘든 것을 말로 풀어내는 길을 알고 있으면서도 그 길을 잘 안 씁니다. 말하려다 삼키고, 삼킨 채로 다음 일로 넘어갑니다.
백호대살이라는 옛 이름표도 하나 붙어 있습니다. 무서운 이름인데, 뜻은 급할 때 남보다 먼저 몸을 던지는 힘입니다. 나서는 힘이 있다는 뜻이고, 그만큼 먼저 지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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