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세아 사주
1978년 1월 2일생 · 갑자일주
갑자일주 별명 「칭찬에 약한 일꾼」
「너 없으면 안 돼」 한마디면 밤새 다 해 줍니다. 대신 「고마워」 소리는 꼭 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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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학자 · 1876–1914
버지니아 울프, 가쓰시카 호쿠사이, 고트프리트 빌헬름 라이프니츠, 쑹칭링도 갑자일주로 태어났습니다.
갑자일주는 이런 사람
혼자 앉은 사람 보면 기어이 가서 말을 겁니다. 그래도 꺼낼 말은 한 번 더 고릅니다.
「왜 사랑한다는 말 안 해?」가 입에 붙어 있습니다. 좋다고 쫓아다니는 사람이 한 명쯤은 늘 있습니다.
점 보러 가면 「대학원 가라」 소리 꼭 듣습니다. 가르치는 일, 큰 조직 일이 잘 맞습니다.
정신 차려 보면 선물은 다 이 사람 손에 있습니다. 받을 돈, 안 받을 돈 구분은 칼같습니다.
딱한 사연엔 마음이 금방 약해집니다. 근데 미운털 한번 박히면 그걸로 끝입니다.
윤세아와 나, 잘 맞을까?
편하게 통할까,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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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아 사주 원국

원국 풀이
한겨울 물 셋이 뿌리에 들고, 저쪽 끝에 불이 둘
이 원국에는 방향이 둘뿐입니다. 안으로 받는 쪽과 밖으로 내놓는 쪽입니다. 물이 셋, 불이 둘, 나무가 하나이고 흙과 쇠는 한 자리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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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날의 천간이 갑목(甲木)입니다. 갑목은 덩굴이나 풀이 아니라 곧게 서는 큰 나무입니다. 한번 방향을 정하면 잘 안 굽습니다. 휘어서 피하기보다 그냥 그 자리에 서 있는 쪽입니다.
그 나무 뿌리에 물이 셋 들어 있습니다. 태어난 달의 임수(壬水)와 자수(子水), 그리고 발밑의 자수입니다. 물은 나무를 키우는 글자이고, 이 원국에서는 나를 채워 주고 기대게 해 주는 자리입니다(정인·편인). 배움, 쉬는 시간, 기댈 사람이 다 여기 들어갑니다. 그것이 세 자리나 됩니다. 달의 자수와 발밑의 자수는 똑같은 글자가 나란히 붙어 있는 모양이라, 같은 종류의 도움이 두 겹으로 깔려 있습니다.
다만 태어난 달이 한겨울입니다. 겨울 물은 찹니다. 차가운 물만으로는 나무가 크게 자라지 못합니다. 여기서 태어난 해의 정화(丁火)와 사화(巳火)가 큰 몫을 합니다. 불은 나무가 밖으로 내놓는 힘입니다(식신·상관). 말, 표현, 만들어서 보여 주는 것이 다 여기서 나옵니다. 이 원국에서는 그 불이 동시에 온기입니다. 내가 내놓는 것이 곧 나를 데웁니다. 가만히 있으면 추워지고, 뭔가를 만들어 내놓는 동안 따뜻해지는 짜임입니다.
비어 있는 것은 흙과 쇠입니다. 흙은 나무가 뻗어 나가 손에 쥐는 것이고, 쇠는 나무를 다듬고 세우는 규칙과 맡은 자리입니다. 둘 다 없습니다. 이것은 두 가지를 뜻합니다. 하나는 나를 자르러 오는 글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누가 억지로 방향을 틀지 못합니다. 또 하나는 내가 한 일에 값을 매겨 주는 글자도 없다는 것입니다. 잘했는지 아닌지를 밖에서 말해 주는 자리가 원국에 안 들어 있습니다.
살려 줄 글자도 깨뜨릴 글자도 원국 안에 없는 짜임입니다. 아무도 흔들지 않는 대신 아무도 밀어 올려 주지도 않습니다. 태어난 자리마다 붙어 있는 문창과 태극, 천덕과 월덕은 배움과 도움 쪽 옛 이름표인데, 받쳐 주는 물이 셋이라는 이야기와 겹칩니다.
스스로 데우는 힘과, 값을 매겨 줄 글자가 없다는 것
이 짜임이 제일 잘 도는 데는 오래 붙들고 있는 일입니다. 받쳐 주는 물이 셋이니 기운이 쉽게 떨어지지 않습니다. 남들이 지쳐서 손을 놓는 지점에서도 이 원국은 아직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곧은 나무라 방향을 자주 안 바꿉니다. 한번 이 길이라고 정하면 몇 해가 걸려도 그쪽으로 갑니다.
내놓는 동안 살아나는 것도 이 원국의 힘입니다. 만들어 놓은 결과보다 만드는 시간이 더 좋습니다. 쉬라고 하면 오히려 가라앉고, 할 것이 생기면 얼굴색이 돌아옵니다. 주변에서는 일 욕심이라고 보는데, 실제로는 그게 이 짜임이 자기를 데우는 방식입니다.
걸리는 데는 두 군데입니다.
하나는 혼자 정하고 혼자 간다는 것입니다. 나를 다듬어 줄 쇠가 없으니 방향을 고쳐 주는 글자가 원국에 없습니다. 맞는 길로 갈 때는 아무도 못 말려서 멀리까지 갑니다. 어긋난 길로 갈 때도 아무도 못 말립니다. 남의 말을 안 듣는 것이 아니라, 듣고 나서도 결국 원래 생각대로 갑니다. 곧은 나무는 휘는 법을 잘 모릅니다.
또 하나는 값을 스스로 매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손에 쥐는 것을 뜻하는 흙이 없으니, 내가 한 일이 어느 정도인지 밖에서 알려 주는 자리가 얇습니다. 그래서 잘해 놓고도 잘한 줄을 모릅니다. 늘 조금 모자란 것 같습니다. 채워 주는 물이 셋이나 되는데도 마음이 안 차는 대목이 여기서 옵니다. 받는 것은 많고 값을 매길 자는 없으니, 기준이 계속 위로만 올라갑니다.
이 원국에 흙 기운이 들어오는 시기에는 보통 손에 잡히는 것이 생깁니다. 해 온 것이 모양으로 남습니다. 쇠 기운이 들어오는 시기에는 틀이 하나 서면서 방향이 또렷해집니다. 답답한 대신 헤매는 일이 줄어듭니다. 여기까지가 이 짜임에 대한 이야기이고, 앞날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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