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자현 사주
1979년 1월 20일생 · 정해일주
정해일주 별명 「마음 여린 원칙주의자」
차 한 대 없는 새벽에도 초록불을 기다립니다. 옆에서 건너자고 해도 안 건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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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사회운동가 · 1880–1968
정약전, 윤희순, 마리아 테레지아, 최명길도 정해일주로 태어났습니다.
정해일주는 이런 사람
어른들 앞에서 할 말, 안 할 말을 딱 압니다. 「너 좀 별로라던데」 한마디에 밤잠을 설칩니다.
연애도 FM대로 합니다. 고른 사람 옆은 쉽게 안 떠납니다.
할 일과 마감이 정해져 있으면 알아서 척척 합니다. 회의 전에 이미 판을 다 짜 놓습니다.
「적당히 벌면 되지」가 진심입니다. 남들 대박 얘기에도 별로 안 흔들립니다.
새 친구보다 늘 보던 몇 명이 제일 편합니다.
추자현과 나, 잘 맞을까?
편하게 통할까,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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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 사주 원국

원국 풀이
한겨울에 켠 불, 곁에는 땔감 하나와 언 흙
이 원국에는 불이 둘, 흙이 둘, 나무가 하나, 물이 하나 있습니다. 쇠는 없습니다.
나를 나타내는 글자는 정화(丁火)입니다. 사람이 켜 놓은 불입니다. 해처럼 온 데를 비추지는 않고, 방 하나를 밝히고 데웁니다. 곁에 온 사람을 따뜻하게 하는 데 마음을 쓰는 글자입니다.
이어 읽기
그 불이 한겨울에 났습니다. 태어난 달의 지지가 축(丑)입니다. 축은 꽁꽁 언 흙입니다. 불이 타고 나면 재가 남듯 불은 흙을 낳으니, 흙은 내가 밖으로 내놓는 힘입니다(식신). 말과 재주, 만들어 내는 것이 여기 들어갑니다. 해의 천간에도 무(戊)라는 큰 흙이 있습니다(상관). 달의 흙 기운이 하늘에 드러난 모양이라, 옛 기준은 이 내놓는 힘을 원국의 바탕으로 잡습니다(상관격).
달의 천간에는 을(乙)이 있습니다. 나무입니다. 나무는 불을 지피니 나를 채워 주는 힘입니다(편인). 겨울 불 바로 옆에 땔감이 하나 놓여 있습니다. 배움과 혼자 생각하는 시간이 이 원국에서 불씨를 지키는 일을 합니다.
해의 지지 오(午)는 나와 같은 불입니다(비견). 나에게서 먼 자리에 있습니다.
내가 깔고 앉은 글자는 해(亥)입니다. 물입니다. 물은 불을 끄니 나를 다잡는 힘이고, 해는 그 가운데 규칙과 자리 쪽입니다(정관). 달의 축과 발밑의 해는 같은 겨울에 속해 한편이 됩니다. 그래서 이 물은 글자 하나보다 힘이 큽니다.
제 힘과 둘레의 힘은 한쪽으로 크게 기울지 않았습니다(중화).
비어 있는 쇠는 불에게 손에 쥐는 것입니다.
배운 것을 제 말로 바꾸는 힘, 그리고 하고 싶은 말과 지켜야 할 자리
이 짜임이 가장 잘 도는 데는 배운 것을 제 말로 바꿔 내놓는 자리입니다. 나무가 불을 지피고 불이 흙을 낳습니다. 읽고 듣고 생각한 것이 나를 거쳐 밖으로 나옵니다. 흙이 둘이라 내놓는 양이 적지 않습니다.
곁의 나무는 일을 하나 더 합니다. 나무는 흙을 누릅니다. 내놓는 힘이 지나치게 나가려 할 때 생각하는 시간이 그것을 한 번 걸러 줍니다. 옛 기준이 이 원국에서 바탕을 살려 주는 글자로 꼽는 것이 이 나무입니다. 태어난 날에는 천을귀인도 걸려 있습니다. 옛사람들이 어려울 때 돕는 손이 따른다고 읽던 이름입니다.
걸리는 데는 세 군데입니다.
하나는 내놓는 흙과 발밑의 물입니다. 흙은 물을 막습니다. 하고 싶은 말과 지켜야 할 자리가 한 원국 안에서 부딪힙니다. 옛 기준은 이 물을 바탕을 흔드는 글자로 봅니다. 맡은 자리의 틀을 지키려니 하고 싶은 말이 걸리고, 말을 다 하자니 자리가 걸립니다. 겨울이라 물의 힘이 만만치 않아서 어느 한쪽이 쉽게 이기지도 않습니다.
또 하나는 해의 오와 달의 축 사이입니다. 두 글자는 서로 어긋나는 사이이고(해), 원진과 귀문관살이라는 이름도 붙어 있습니다. 무섭게 들리지만, 까닭을 딱 집기 어려운데 자꾸 엇갈리는 자리를 가리킵니다. 나와 비슷한 사람과 내가 하는 일이 잘 안 맞는 모양입니다. 뒤집으면 남이 못 느끼는 어색함을 먼저 알아채는 결이기도 합니다.
마지막은 쇠가 없다는 것입니다. 내놓는 것은 많은데 그것을 손에 쥐는 것으로 이어 주는 글자가 비었습니다. 일은 정성껏 해 놓고 셈은 뒤로 미룹니다. 만든 것을 얼마에 내놓을지를 남이 정해 주기를 기다립니다.
이 원국에 쇠 기운이 들어오는 시기에는 보통 만들어 온 것이 벌이로 이어지는 일이 두드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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