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화 사주
1996년 6월 19일생 · 정해일주
정해일주 별명 「마음 여린 원칙주의자」
차 한 대 없는 새벽에도 초록불을 기다립니다. 옆에서 건너자고 해도 안 건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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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사회운동가 · 1880–1968
정약전, 윤희순, 마리아 테레지아, 최명길도 정해일주로 태어났습니다.
정해일주는 이런 사람
어른들 앞에서 할 말, 안 할 말을 딱 압니다. 「너 좀 별로라던데」 한마디에 밤잠을 설칩니다.
연애도 FM대로 합니다. 고른 사람 옆은 쉽게 안 떠납니다.
할 일과 마감이 정해져 있으면 알아서 척척 합니다. 회의 전에 이미 판을 다 짜 놓습니다.
「적당히 벌면 되지」가 진심입니다. 남들 대박 얘기에도 별로 안 흔들립니다.
새 친구보다 늘 보던 몇 명이 제일 편합니다.
도화와 나, 잘 맞을까?
편하게 통할까,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릴까?
나와 궁합 보기 →도화 생일을 넣어 봤어요
도화 사주 원국

원국 풀이
한여름 불이 셋인데, 덜어 낼 글자가 없다
이 원국은 불이 셋입니다. 물이 둘, 나무가 하나이고 흙과 쇠는 한 글자도 없습니다. 태어난 시각이 안 알려져 있어서 시주는 빼고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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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가리키는 글자는 정화(丁火)입니다. 정화는 넓게 번지는 불이 아니라 한자리에 켜 두는 불입니다. 그런데 태어난 달이 오(午)월, 한 해에서 불이 제일 센 때입니다. 게다가 태어난 달의 지지가 나와 같은 불이라, 제 계절에 제 뿌리를 딛고 선 자리입니다. 남이 밀어 주지 않아도 제 힘으로 서는 짜임입니다.
그 옆에 불이 하나 더 있습니다. 태어난 해의 천간에 있는 병화(丙火)인데, 나와 같은 힘이면서 나보다 큰 불입니다(겁재). 낮에 등을 켜 놓은 모양입니다. 둘레가 이미 환해서 내 불이 잘 안 보입니다. 이런 짜임은 보통 같은 자리에 눈에 띄는 사람이 하나 더 있는 결로 나타납니다. 사이가 나쁘다는 뜻이 아니라, 내 몫이 온전히 내 것으로 오지 않고 갈리는 자리가 생긴다는 말입니다.
물은 둘입니다. 태어난 해의 지지에 하나, 태어난 날의 지지에 하나 있고 둘 다 나를 다잡는 힘입니다. 하나는 몰아붙이는 압박(편관)이고 하나는 지켜야 할 규칙(정관)입니다. 불이 셋인 짜임에서 이 물은 꽤 요긴합니다. 세기만 한 불을 잡아 주는 것이 이 두 글자입니다. 특히 태어난 날의 지지에 있는 물은 발밑에 늘 놓여 있는 선입니다.
나무는 하나, 태어난 달의 천간입니다. 나를 채워 주는 자리(정인)인데, 나무는 불을 더 지핍니다. 채워 주는 글자가 여기서는 열을 한 번 더 올리는 쪽으로 돕니다.
흙과 쇠는 여섯 글자 어디에도 보이지 않습니다. 흙은 밖으로 내놓는 힘이고, 쇠는 손에 쥐는 것을 보는 글자입니다. 둘 다 한 자도 없습니다. 불은 셋인데 그 열이 빠져나갈 길이 원국에 없습니다.
곧장 붙는 힘과 식힐 데가 없는 자리
이 짜임은 처음 불을 붙여야 하는 자리에서 힘이 납니다. 제 계절에 난 불은 붙는 것이 빠릅니다. 남들이 아직 망설일 때 이 짜임은 이미 시작해 놓습니다. 새로 여는 일, 분위기를 데워야 하는 자리에서 힘이 제일 잘 붙습니다.
버티는 힘도 있습니다. 뿌리가 제 자리에 있으면 한두 번 밀려도 자리를 안 뜹니다. 이 원국은 누가 도와주지 않아도 굴러가는 쪽이라, 혼자 맡겨 놓아도 되겠다는 인상을 주기 쉽습니다.
발밑의 물도 보기와 달리 힘입니다. 이렇게 뜨거운 짜임에 선이 하나도 없으면 아무 데나 붙습니다. 지켜야 할 것이 있어서 이 불이 모양을 잡습니다. 답답하게 느껴지는 그 글자가 사실은 이 원국을 살리는 쪽입니다.
어긋나는 자리도 셋 보입니다.
하나는 열이 빠져나갈 길이 없는 것입니다. 말과 재주로 풀어내는 글자가 한 자도 없습니다. 안에서는 계속 타는데 꺼내 놓을 데가 없으니, 말로도 일로도 안 나가고 그냥 쌓입니다. 이런 짜임은 평소에 멀쩡하다가 한 번에 세게 터집니다. 본인도 왜 그만큼 났는지 잘 모릅니다.
또 하나는 태어난 해와 달, 두 지지가 서로 맞부딪히고 있는 것입니다. 물과 불이 마주 서 있습니다. 밖에서 오는 요구와 내가 원래 하던 방식이 서로 안 맞는 자리라, 한쪽을 세우면 다른 쪽이 흔들립니다.
마지막은 손에 쥐는 글자가 없는 것입니다. 이런 원국은 일은 많이 하는데 얼마를 받을지 말하는 데는 서툽니다. 재미와 의미로 먼저 움직이고 값은 나중에 생각합니다.
이 원국에 흙 기운이 들어오는 때에는 안에 쌓인 것이 말이나 일로 빠져나갈 길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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