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이 사주
1996년 9월 3일생 · 계묘일주
계묘일주 별명 「자칭 재주 없는 재주꾼」
「난 잘하는 게 없어」 하는데 다들 고개를 젓습니다. 잘했다고 하면 「에이, 운이 좋았지」로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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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의 아버지 · 1821–1898
마리아 안나 모차르트, 이마누엘 칸트, 이규보, 루이스 캐럴도 계묘일주로 태어났습니다.
사주로 보는 조이
중학교 수학여행에서 부른 노래 한 소절. 쏟아진 환호가 조이를 무대로 불러냈어요.
수학여행에서 부른 〈오리날다〉
중학교 2학년 수학여행에서 조이는 체리필터의 〈오리날다〉를 불렀어요. 그날 조이는 무대의 맛을 알았대요. 조이의 태어난 날 아래 글자는 식신이에요. 한번 재미 붙인 일을 제 속도로 꾸준히 이어 가는 글자예요. 그 뒤로 조이는 크고 작은 무대에 계속 올랐어요.
'조이'라는 이름을 지어 준 선생님
조이에게 오디션을 권한 건 친구들이었어요. 조이의 사주에서 식신이 앉은 자리에는 천을귀인도 있어요. 힘이 필요할 때 손을 내밀어 주는 사람을 뜻하는 별이에요. 연습 2년 뒤에는 보컬 선생님이 '조이'라는 무대 이름을 지어 줬습니다.
계묘일주는 이런 사람
처음 봐도 사기 칠 사람 같지 않다는 말을 듣습니다. 적을 만드는 법을 모릅니다.
여기저기 잘 챙겨 줍니다. 그러다 엉뚱한 사람을 설레게 합니다.
시키면 군말 없이 그냥 합니다. 하다 보면 재밌어서 또 합니다.
아니다 싶어도 「조금만 더」 하다 발을 못 뺍니다. 그 속앓이는 아무한테도 말 안 합니다.
남 잘한 건 누구보다 먼저 알아보고 박수 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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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와 나, 잘 맞을까?
편하게 통할까,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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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사주 원국

원국 풀이
아래 둘이 손잡아 물이 되고, 위에는 불이 나란히 둘
이 원국은 위와 아래가 하는 일이 다릅니다. 여섯 글자로만 셉니다.
오행으로 세면 불이 둘, 물이 둘, 쇠가 하나, 나무가 하나입니다. 흙은 한 글자도 없습니다.
이어 읽기
나는 계수(癸水)입니다. 계수는 강물이 아니라 이슬이고 가랑비입니다. 한꺼번에 밀고 내려가는 물이 아니라 조금씩 스며드는 물입니다. 소리가 안 나는 대신 안 닿는 데가 없습니다. 세게 부딪히는 자리보다 오래 스며드는 자리에서 힘을 씁니다.
아래를 먼저 봅니다. 태어난 해의 자(子)수는 나와 같은 힘입니다. 태어난 달의 신(申)금은 나를 채워 주는 힘(정인)입니다. 배움과 기댈 곳과 받는 것이 여기 들어갑니다. 그런데 이 둘이 손을 잡아 물 쪽으로 기울어 버립니다. 나를 채워 주라고 있는 쇠가 물이 되어 내 쪽으로 다 흘러듭니다. 받는 것이 쌓이지 않고 그대로 퍼지는 모양입니다.
발밑에는 묘(卯)목이 있습니다. 밖으로 내놓는 힘(식신)입니다. 말이나 재주나 만들어 내는 것이 여기 들어갑니다. 내가 깔고 앉은 자리에 있으니 가장 가까운 글자입니다.
위에는 불이 둘 나란히 있습니다. 태어난 해의 병(丙)화와 태어난 달의 병화인데, 글자까지 똑같습니다. 물에게 불은 손에 쥐는 것, 그중에서도 꾸준히 들어오는 벌이(정재)를 뜻합니다. 그게 위에 나란히 둘 떠 있습니다. 쥐는 쪽이 눈에 잘 보이는 자리에 있다는 뜻입니다.
비어 있는 것은 흙입니다. 물에게 흙은 나를 다잡는 글자입니다. 맡은 자리와 지켜야 할 선이 여기 들어가는데 한 자리도 없습니다. 사주에서는 받는 글자를 가운데 둔 짜임을 정인격(正印格)이라고 부르는데, 이 방식은 보통 맡은 자리가 있어야 제대로 삽니다. 그 글자가 없고, 대신 그 방식을 흔드는 불이 위에 둘 있습니다. 그래서 이 원국은 파격으로 봅니다.
파격은 나쁘다는 말이 아닙니다. 정해진 길로는 잘 안 돌아간다는 뜻입니다. 받아서 쌓고 그것을 자리로 쓰는 길 대신, 이 원국은 다른 길로 돕니다. 받은 것이 바로 내놓는 쪽으로 가고, 그것이 위의 불로 이어집니다.
힘으로 보면 한쪽으로 크게 기울지 않아 중화로 봅니다. 아주 세지도 아주 약하지도 않은 쪽입니다.
쥐는 것이 가까운 대신, 나를 붙잡아 줄 글자가 없다
배운 것을 바로 내놓는 자리가 이 짜임에는 제일 편합니다. 받는 글자와 내놓는 글자가 둘 다 가까이 있습니다. 오래 묵혀 두지 않고 배우자마자 써먹습니다. 이슬 같은 물이라 한 번에 크게 쏟아붓지 않는 대신, 하루하루 조금씩 하는 일에 잘 맞습니다.
위에 있는 불 둘도 힘입니다. 손에 쥐는 글자가 눈에 보이는 자리에 나란히 있으면 벌이가 어디서 오는지 스스로 잘 압니다. 크게 벌여서 한 번에 잡는 쪽이 아니라 꾸준히 들어오는 쪽입니다. 이 원국은 그 두 자리를 다 보고 있습니다.
태어난 날에 이름표가 많이 붙습니다. 천을귀인은 어려울 때 사람이 나타나 주는 자리를 가리키고, 문창귀인과 학당귀인은 읽고 익히는 쪽에 붙던 이름입니다. 이름표가 많다고 사람이 정해지지는 않습니다.
원진과 귀문관살이라는 이름도 두 자리에 붙는데 겁주는 말이 아닙니다. 원진은 왜 그런지 대기는 어려운데 괜히 불편한 사이를 가리키던 말이고, 귀문관살은 한 가지에 푹 빠져드는 예민함에 붙이던 말입니다. 태어난 달의 쇠와 발밑의 나무는 서로 손이 잘 안 맞는 사이입니다.
이 원국에서 제일 걸리는 것은 나를 붙잡아 줄 글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흙이 한 자리도 없으니 맡은 자리와 지켜야 할 선이 원국 안에 없습니다. 물은 담아 주는 그릇이 있어야 모양이 생깁니다. 그릇이 없으면 어디로든 흐를 수 있는 대신 어디에도 고이지 않습니다. 이런 짜임은 하고 싶은 것이 자주 바뀌는 것처럼 보입니다. 마음이 가벼워서가 아니라 붙잡아 두는 자리가 없어서 그렇습니다.
두 번째는 받는 것이 쌓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나를 채워 주라고 있는 쇠가 아래에서 물로 흘러 버립니다. 배운 것이 내 밑천으로 남기보다 그때그때 다 쓰이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많이 배웠는데도 남은 것이 적은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실제로 적은 것이 아니라 쌓아 두는 칸이 없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위의 불 둘입니다. 이 짜임에서 불은 나를 받쳐 주는 쇠를 녹이는 쪽으로도 움직입니다. 쥐는 쪽을 급하게 당기면 배우고 채우는 쪽이 먼저 줄어듭니다. 바쁜 철에 제일 먼저 놓는 것이 공부가 되기 쉽습니다.
대운은 나무와 불을 지나 물로 들어갔다가 쇠 쪽으로 갑니다. 흙이 지지에 들어오는 시기에는 이 원국에 없던 다잡는 글자가 잠시 붙습니다. 그런 기운이 오면 보통 맡은 자리와 지켜야 할 선이 앞으로 나옵니다. 쇠가 천간에 서는 시기에는 받는 쪽과 배우는 쪽이 두드러집니다. 무슨 일이 언제 있었다고 맞히는 말이 아닙니다. 이런 짜임에 그 기운이 오면 보통 그쪽이 커진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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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조이 사진 Hey Day · CC BY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한소희 사진 티비텐 (TV10) · CC BY 3.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장규리 사진 K-POPIT 케이팝잇 · CC BY 3.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정성룡 사진 Camw · CC BY-SA 3.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박해수 사진 Marie Claire Korea · CC BY 3.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최강창민 사진 Newsenstar1 · CC BY 3.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아이린 사진 SeulRene 'IS' LOVE❤️ · CC BY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슬기 사진 SeulRene 'IS' LOVE❤️ · CC BY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웬디 사진 오늘의 소녀 · CC BY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예리 사진 K-POPIT 케이팝잇 · CC BY 3.0 · 위키미디어 커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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