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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람

정가람 사주

1993년 2월 23일생 · 을해일주

을해일주 별명 「끝까지 가는 참모」

믿을 구석이 있어야 한 발을 뗍니다. 한번 떼면 끝을 볼 때까지 안 멈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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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

조선의 열여섯째 임금 · 1595–1649

콘스탄체 모차르트, 프란시스코 데 고야, 안토닌 드보르자크, 외젠 들라크루아도 을해일주로 태어났습니다.

나도 을해일주일까?생일만 넣으면 10초

을해일주는 이런 사람

누가 무슨 말을 해도 속으로 한 번 걸러서 듣습니다. 혼자 조용히 파고드는 시간이 있어야 숨이 쉬어집니다.

마음 여는 데 한참 걸려서 썸만 길어집니다. 소개팅은 믿는 어른이 주선해야 나갑니다.

앞에 서는 것보다 옆에서 받쳐 주는 일이 편합니다. 잘된 공은 슬쩍 남한테 넘겨 버립니다.

결제 버튼 누르기 전에 장바구니를 몇 번이고 들여다봅니다.

「왜 아쉬울 때만 연락해?」 소리를 한 번쯤 듣습니다. 그래도 남 얘기는 끝까지 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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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람과 나, 잘 맞을까?

편하게 통할까,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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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람 생일을 넣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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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람 사주 원국

정가람 사주 원국 — 을해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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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국 풀이

나무 셋에 물이 둘, 자라는 힘만 있고 덜어 낼 데가 없다

이 원국에는 나무가 셋 들어 있습니다. 나머지는 물이 둘, 쇠가 하나입니다. 불과 흙은 없습니다.

태어난 날의 천간이 을목(乙木)입니다. 덩굴입니다. 기둥처럼 혼자 서는 나무가 아니라 옆에 있는 것을 타고 올라가는 나무입니다. 바람이 불면 눕고, 바람이 지나가면 다시 섭니다. 잘 부러지지 않습니다.

이어 읽기

그 덩굴 바로 옆에 큰 나무가 서 있습니다. 태어난 달의 천간이 갑목(甲木)입니다. 나와 같은 힘인데 나보다 굵은 쪽입니다(겁재). 덩굴이 타고 올라가기에 이만한 것이 없습니다. 그 아래 태어난 달의 지지 인목(寅木)도 나무입니다. 나무 셋이 한쪽에 모여 있습니다.

물도 둘입니다. 태어난 해의 천간 계수(癸水)와 내가 깔고 앉은 자리의 해수(亥水)입니다. 나무에게 물은 나를 채워 주는 힘입니다(편인·정인). 배움, 기댈 데, 혼자 생각하는 시간이 여기 들어갑니다. 물은 나무를 키웁니다. 그러니까 이 원국은 여섯 글자 가운데 다섯이 나를 키우거나 나와 같은 편입니다. 아주 잘 자라는 짜임입니다.

이런 짜임은 보통 잘 안 꺾이는 결로 나타납니다. 뭘 해도 자기 방식이 남습니다. 남이 시킨 대로 해도 결과물에 자기 색이 묻습니다. 대신 자라는 힘이 세다 보니 가지가 사방으로 뻗습니다. 하고 싶은 것이 늘 하나가 아닙니다.

나를 다잡는 것은 단 하나입니다. 태어난 해의 지지 유금(酉金)입니다. 나를 몰아붙이는 압박입니다(편관). 덩굴을 잘라 모양을 잡아 주는 가위 같은 자리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제일 먼 자리에 있습니다. 매일 닿는 가위가 아니라 멀리 놓여 있는 가위입니다.

붙어 있는 자리끼리도 사정이 있습니다. 그 유금과 태어난 달의 인목은 서로 어긋나는 사이입니다(원진살). 잘라 주려는 쪽과 자라려는 쪽이 계속 엇갑니다. 그리고 태어난 달의 인목과 내가 깔고 앉은 해수는 손을 잡고 나무 쪽으로 기웁니다(육합). 나를 채워 주던 물이 나무 쪽으로 붙으면서 자라는 힘이 더 세집니다. 자르는 힘은 하나인데 자라는 힘은 계속 늘어나는 모양입니다.

비어 있는 것은 불과 흙입니다. 불은 나무가 밖으로 내놓는 힘이고 흙은 손에 쥐는 것입니다. 둘 다 없습니다. 안에 쌓이는 것은 많은데 꺼내 놓는 문과 거두는 문이 다 비었습니다.

큰 나무를 타고 오르는 힘과, 멀리 있는 가위 하나

이 짜임이 제일 잘 도는 데는 사람을 타고 가는 자리입니다. 덩굴은 혼자 위로 못 올라갑니다. 대신 옆에 기댈 것이 있으면 누구보다 빨리 올라갑니다. 좋은 사람 곁에 붙는 재주가 이 원국의 큰 힘입니다. 혼자 밀고 나가는 일보다 사람이 있는 자리에서 훨씬 잘 풉니다.

버티는 힘도 셉니다. 나무 셋에 물 둘이면 뒤가 비지 않습니다. 한 번 밀려도 금세 다시 섭니다. 남들이 한 번 넘어지고 그만두는 자리에서 이 짜임은 세 번 네 번 다시 시작합니다.

채워지는 쪽도 열려 있습니다. 물 둘이 위와 발밑에 나뉘어 있어서, 배우는 자리에 앉으면 흡수가 빠릅니다. 새로운 것을 익히는 데 걸리는 시간이 남들보다 짧습니다.

걸리는 데는 세 군데입니다.

하나는 덜어 낼 데가 없다는 것입니다. 자라는 힘만 셋인데 내놓는 글자가 없습니다. 안에서 벌어 놓은 생각이 밖으로 안 나가면 방향이 자꾸 늘어납니다. 시작한 것이 여럿인데 끝난 것은 적어지기 쉽습니다.

둘은 나눠 갖는 자리입니다. 곁에 나와 같은 힘이 둘 있습니다. 타고 오르는 나무이면서 동시에 같은 햇볕을 나눠 쓰는 나무이기도 합니다. 이런 짜임은 사이가 나빠서 갈리는 것이 아니라 몫이 흐려서 갈립니다. 같이 시작한 일이 커질수록 누구 것인지가 뿌예집니다.

셋은 잘라 주는 힘이 멀다는 것입니다. 나를 다잡는 글자가 하나뿐이고 그마저 제일 먼 자리에 있습니다. 그러니 선을 그어 주는 사람이 곁에 없으면 계속 뻗습니다. 막상 누가 잘라 주려 하면 그 자리가 어긋납니다. 도움인 줄 알면서도 받기가 불편한 대목이 여기서 나옵니다.

붙어 있는 이름표도 있습니다. 원진은 서로 어긋나는 사이에 달아 둔 이름이고, 태어난 날의 역마는 한자리에 오래 머물지 않는다는 표시입니다. 무섭게 들리는 이름이어도 좋고 나쁨을 미리 정해 둔 표시는 아닙니다.

이 원국에 불이나 흙 기운이 도는 시기에는 내놓는 쪽과 거두는 쪽이 살아납니다. 쇠 기운이 도는 시기에는 맡은 자리와 지켜야 할 선이 또렷해집니다. 어느 쪽에 무게가 실리는지까지만 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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