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훈 사주
1981년 5월 9일생 · 정해일주
정해일주 별명 「마음 여린 원칙주의자」
차 한 대 없는 새벽에도 초록불을 기다립니다. 옆에서 건너자고 해도 안 건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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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사회운동가 · 1880–1968
정약전, 윤희순, 마리아 테레지아, 최명길도 정해일주로 태어났습니다.
정해일주는 이런 사람
어른들 앞에서 할 말, 안 할 말을 딱 압니다. 「너 좀 별로라던데」 한마디에 밤잠을 설칩니다.
연애도 FM대로 합니다. 고른 사람 옆은 쉽게 안 떠납니다.
할 일과 마감이 정해져 있으면 알아서 척척 합니다. 회의 전에 이미 판을 다 짜 놓습니다.
「적당히 벌면 되지」가 진심입니다. 남들 대박 얘기에도 별로 안 흔들립니다.
새 친구보다 늘 보던 몇 명이 제일 편합니다.
김지훈과 나, 잘 맞을까?
편하게 통할까,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릴까?
나와 궁합 보기 →김지훈 생일을 넣어 봤어요
김지훈 사주 원국

원국 풀이
쇠 둘을 마주한 작은 불, 그 발밑에 물
이 원국은 금(金)이 둘, 수(水)가 둘, 화(火)가 둘입니다.
세 기운이 둘씩 고르게 나뉘어 있습니다. 고르다는 말이 편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이 셋은 서로 맞서는 사이라 어느 쪽도 쉬지 못합니다.
이어 읽기
나를 나타내는 글자는 정화(丁火)입니다. 작은 불입니다. 들판을 태우는 불이 아니라 어두울 때 켜 두는 등불 쪽입니다. 세게 타지 않는 대신 한 번 흔들렸다고 꺼지지도 않습니다.
그 등불이 물 위에 앉아 있습니다. 태어난 날의 지지가 해(亥)인데, 해는 물이 가장 많이 모인 글자입니다. 나를 다잡는 힘, 규칙과 맡은 자리(정관)가 바로 발밑에 있다는 말입니다. 이런 짜임은 보통 해야 할 일을 늘 몸 가까이 두고 사는 결로 나타납니다. 쉬는 날에도 머릿속에서 일 생각이 떠나지 않습니다.
앞에는 쇠가 둘 있습니다. 태어난 해의 천간 신금(辛金)과 그 아래 지지 유(酉)가 둘 다 쇠입니다. 쇠는 이 불에게 손에 쥐는 것, 크게 움직이는 기회(편재)입니다. 게다가 그 유금과 태어난 달의 지지 사(巳)가 서로 끌어당겨 쇠 쪽으로 더 기웁니다. 눈이 자꾸 바깥의 큰 판으로 갑니다.
태어난 달의 지지 사(巳)는 나와 같은 편인 불입니다. 그런데 이 불과 발밑의 물이 정면으로 부딪힙니다. 밀고 나가려는 힘과 지켜야 하는 선이 한 사람 안에서 맞서는 자리입니다. 하고 싶은 것과 해야 하는 것이 자주 겹치지 않습니다.
비어 있는 것은 흙과 나무입니다. 흙은 이 불이 가진 것을 밖으로 풀어 내놓는 자리이고, 나무는 불을 새로 지펴 주는 자리입니다. 둘 다 없습니다. 채워 주는 데도 없고 풀어 놓을 데도 없이, 기회와 책임만 앞뒤로 놓여 있습니다. 그래서 이 짜임은 쉬는 법을 따로 배워야 합니다.
바로 결과로 가는 힘, 그리고 채우지 못하는 자리
잘 도는 데는 일의 한복판입니다. 불이 쇠를 만나면 쇠가 모양을 잡습니다. 머릿속에 있던 것을 실제 결과로 만들어 내는 자리에 힘이 붙습니다. 발밑에 지켜야 할 선이 있어서 그 결과가 흐트러지지도 않습니다. 맡기면 끝까지 가는 쪽입니다.
버티는 것도 이 짜임의 힘입니다. 등불은 크게 타오르지 않아서 한 번 실망해도 다음 날 같은 자리에 다시 앉습니다. 크게 올라서는 대신 오래 남는 쪽입니다.
걸리는 데는 두 군데입니다.
하나는 쉴 자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나를 채워 주는 나무가 원국에 없습니다. 배우는 시간, 기대는 사람, 아무 생각 없이 있는 시간이 다 여기 들어가는데 그 자리가 비어 있습니다. 힘이 떨어져도 채우는 대신 더 밀어붙이는 쪽으로 갑니다. 이게 오래 가면 일은 남는데 사람이 안 남습니다.
또 하나는 앞에 놓인 쇠가 크다는 것입니다. 손에 쥘 것이 둘인데 내 불은 하나입니다. 벌여 놓은 판이 내 힘보다 커지기 쉽습니다. 크게 움직이는 기회는 자주 오는데, 그걸 다 받으면 정작 하나도 끝내지 못합니다. 고르는 일이 이 짜임의 숙제입니다.
발밑의 물과 옆의 불이 부딪히는 자리도 같이 봅니다.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그 부딪힘 때문에 한쪽으로 쏠리지 않습니다. 마음대로 하고 싶을 때 선이 잡아 주고, 선에 눌릴 때 밀고 나가는 힘이 살아납니다. 다만 그 안에서 왔다 갔다 하는 사람은 피곤합니다. 결정이 남들보다 늦는 것도 여기서 옵니다.
태어난 날에 역마가 붙어 있습니다. 한자리에 오래 앉아 있기보다 옮겨 다니며 일하게 되는 쪽이라는 이름표입니다. 귀인 이름도 여럿 붙어 있는데, 이런 이름 몇 개로 사람이 정해지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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