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우석 사주
1996년 10월 27일생 · 정유일주
정유일주 별명 「해맑은 잔소리꾼」
「너 잘되라고 하는 말이야」가 입에 붙었습니다. 틀린 말이 아니라서 더 얄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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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스물다섯째 임금 · 1831–1864
패니 크로스비, 김유정, 효명세자,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도 정유일주로 태어났습니다.
정유일주는 이런 사람
아이 같다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이런 사람이 한번 화나면 아무도 못 말립니다.
연애에 일찍 눈을 뜹니다. 좋아하면 그 사람한테 올인합니다.
뭐든 곧잘 해서 남한테 잘 못 맡깁니다. 맡겼다가도 결국 도로 가져옵니다.
들어오는 만큼 나가는 것도 시원시원합니다.
옆자리 책상까지 정리해 주고 싶어 손이 근질거립니다.
김우석과 나, 잘 맞을까?
편하게 통할까,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릴까?
나와 궁합 보기 →김우석 생일을 넣어 봤어요
김우석 사주 원국

원국 풀이
촛불 옆에 큰 불이 하나, 아래로는 흙 둘이 빠져나간다
이 원국에는 나무가 한 글자도 없습니다. 골고루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한 자리가 통째로 비어 있습니다.
태어난 날의 천간은 정화(丁火)입니다. 촛불입니다. 넓게 태우는 불이 아니라 한자리에서 오래 켜져 있는 불입니다. 멀리 못 가는 대신 잘 안 꺼집니다.
이어 읽기
그런데 태어난 해의 천간에 병화(丙火)가 있습니다. 같은 불인데 크기가 다릅니다. 병화는 한낮의 볕입니다. 촛불 옆에 훨씬 큰 불이 하나 서 있는 모양입니다. 같은 힘이 하나 더 있는 것은 든든한 일이면서 동시에 나눠 갖는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해가 떠 있는 동안에는 촛불을 켜 놓아도 아무도 못 알아봅니다. 이런 짜임은 보통 먼저 나선 사람 옆에 서게 되는 자리가 자주 생기는 결로 봅니다.
아래로는 흙이 둘 있습니다. 태어난 달의 천간과 지지가 둘 다 흙입니다. 불은 흙을 만들어 내니 이 둘은 내가 밖으로 내놓는 힘입니다. 말과 재주와 만들어 내는 것이 여기 들어갑니다. 작은 불 하나가 흙 둘에게 계속 내주고 있는 모양이라, 이 원국은 가만히 있어도 밖으로 빠져나가는 쪽입니다.
내가 깔고 앉은 자리에는 유금(酉金)이 있습니다. 가을 한복판의 쇠라 잘라 내고 다듬는 글자입니다. 쇠는 손에 쥐는 것이고, 크게 움직이는 기회 쪽입니다. 만들어 낸 것을 실제로 쥐는 자리가 발밑에 하나 있습니다. 태어난 달의 흙과 이 쇠가 서로 붙어서 같은 쪽으로 끌려가니, 내놓는 힘이 곧바로 쥘 것으로 이어집니다.
태어난 해의 지지에는 자수(子水)가 있습니다. 물은 불을 누릅니다. 나를 몰아붙이는 압박이 여기입니다. 다만 태어난 해의 자리는 나한테서 가장 먼 자리입니다. 매일 부딪히는 압박이 아니라 멀리서 오는 압박으로 읽습니다.
나무가 없다는 것이 이 원국에서 제일 큰 이야기입니다. 나무는 불을 지펴 주는 글자이고, 나를 채워 주는 힘입니다. 기댈 곳과 배움과 쉬는 시간이 다 거기 들어갑니다. 그것이 한 글자도 안 그려져 있습니다. 촛불이 제 심지로만 타고 있는 짜임입니다.
만드는 힘과, 채워 줄 것이 없다는 것
이 짜임이 제일 잘 도는 데는 만들어서 내놓는 자리입니다. 내놓는 글자 둘이 곧바로 쥐는 글자로 이어져 있습니다. 머릿속에 있던 것이 물건이 되고, 그 물건이 값을 받는 데까지 한 줄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 원국이 살아가는 기본 방식을 상관격(傷官格)이라고 부르는데, 남이 정해 준 틀보다 자기가 짜 놓은 방식으로 굴러가는 쪽입니다.
발밑의 쇠가 이 방식을 잡아 줍니다. 내놓는 힘만 있으면 흩어지는데, 쥐는 글자가 하나 있어서 그것이 결과물로 남습니다. 유금이 다듬는 글자라 마무리도 깐깐합니다. 남이 그냥 넘긴 데서 어긋난 것을 먼저 찾아냅니다.
이름표도 몇 붙어 있습니다. 발밑에 붙은 문창과 학당은 글과 배움 쪽을 가리키는 이름입니다. 읽고 정리해서 다시 내놓는 일에 손이 잘 맞습니다. 도화는 사람들 눈에 잘 띈다는 표시이고, 나쁜 이름이 아닙니다. 귀문관살은 소리가 무서운데, 가리키는 것은 한 가지를 놓지 못하고 끝까지 파고드는 예민함입니다. 그 예민함이 만들 때는 힘이 되고, 쉴 때는 잠을 뺏습니다.
걸리는 데는 두 군데입니다.
하나는 채워 주는 글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나무가 없으니 이 불은 밖에서 장작을 못 받습니다. 내놓는 데는 둘인데 받는 데는 없습니다. 이런 짜임은 한참 잘 나가다가 어느 날 갑자기 바닥이 보입니다. 힘든 티를 잘 안 내는 것도 겹칩니다. 도와줄 사람이 옆에 있어도 부르지를 않습니다.
또 하나는 멀리 있는 물입니다. 나를 누르는 글자가 하나 있는데, 이 원국의 방식과는 잘 안 맞는 자리에 있습니다. 하고 싶은 대로 만들어 놓고 나면 위에서 들어오는 요구와 어긋나는 일이 생깁니다. 태어난 해와 달의 지지도 서로 한 칸 어긋나 있어서 매끄럽게 이어지지 않습니다. 좋게 보면 남의 틀에 그대로 들어가지 않는 힘이고, 걸리게 보면 매번 한 번씩 부딪히고 지나가는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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