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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나나 사주

1991년 9월 14일생 · 정해일주

정해일주 별명 「마음 여린 원칙주의자」

차 한 대 없는 새벽에도 초록불을 기다립니다. 옆에서 건너자고 해도 안 건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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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렌 켈러

작가·사회운동가 · 1880–1968

정약전, 윤희순, 마리아 테레지아, 최명길도 정해일주로 태어났습니다.

나도 정해일주일까?생일만 넣으면 10초

정해일주는 이런 사람

어른들 앞에서 할 말, 안 할 말을 딱 압니다. 「너 좀 별로라던데」 한마디에 밤잠을 설칩니다.

연애도 FM대로 합니다. 고른 사람 옆은 쉽게 안 떠납니다.

할 일과 마감이 정해져 있으면 알아서 척척 합니다. 회의 전에 이미 판을 다 짜 놓습니다.

「적당히 벌면 되지」가 진심입니다. 남들 대박 얘기에도 별로 안 흔들립니다.

새 친구보다 늘 보던 몇 명이 제일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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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와 나, 잘 맞을까?

편하게 통할까,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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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생일을 넣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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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사주 원국

나나 사주 원국 — 정해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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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국 풀이

가을 등불 둘이 쇠 둘을 마주 보는데, 땔감이 없다

이 원국은 불 둘, 쇠 둘, 흙 하나, 물 하나로 나뉩니다. 태어난 시각을 몰라 두 자리는 비워 두고 봅니다. 나무는 한 자리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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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날의 천간이 정화(丁火)입니다. 불이긴 한데 크게 번지는 불이 아닙니다. 해나 화롯불이 아니라 등불 쪽입니다. 방 하나를 밝히는 만큼만 타고, 그 대신 밤새 꺼지지 않습니다. 태어난 달은 유월이라 가을 한복판입니다. 찬 공기 속에 켜 둔 등불인 셈입니다.

그 등불이 태어난 달의 천간에 하나 더 있습니다. 나와 같은 글자가 바로 옆에 하나 더 선 모양입니다(비견). 옆에 나와 똑같은 사람이 서 있는 셈입니다.

그 앞에 쇠가 둘 있습니다. 태어난 해의 천간 신금(辛金)과 달의 지지 유금(酉金)입니다. 불이 쇠를 녹이니, 쇠는 내가 손에 쥐는 것입니다(편재). 달마다 꼬박꼬박 들어오는 쪽이 아니라 한 번에 크게 움직이는 쪽입니다. 둘이나 있으니 눈앞에 벌일 판이 늘 보입니다. 이런 짜임은 보통 남보다 먼저 쓸 만한 것을 알아보는 결로 나타납니다.

태어난 해의 지지 미(未)는 흙이라 내가 밖으로 내놓는 힘입니다(식신). 태어난 날의 지지 해수(亥水)는 나를 다잡는 힘입니다(정관). 등불이 물 위에 앉아 있는 모양이라, 지켜야 할 선이 발밑에 늘 하나 깔려 있습니다.

비어 있는 것은 나무입니다. 불에게 나무는 불씨를 이어 줄 재료입니다. 그 자리가 비어 있으니 이 불은 제 심지에만 기댑니다. 쥘 것은 둘인데 태울 것이 없는 짜임입니다.

아래 세 자리도 눈여겨볼 데가 있습니다. 미와 유, 유와 해가 각각 한 칸씩 건너뛴 자리에 놓였습니다. 옛 책은 이것을 격각이라고 적었습니다. 이름만 낯설지 뜻은 간단합니다. 옆자리끼리 딱 붙지 않고 한 칸 떠 있다는 표시입니다.

기회를 먼저 보는 눈과, 옆에 나란히 선 같은 불

이 짜임이 잘 도는 데는 쓸 만한 것을 알아보는 자리입니다. 쥐는 글자가 둘이라 눈이 밖으로 열려 있습니다. 될 만하다 싶으면 남보다 먼저 알아챕니다. 알아채고 나서 재는 시간이 짧습니다. 생각이 끝나기 전에 손이 먼저 가 있습니다.

쉽게 꺼지지 않는 것도 이 짜임의 힘입니다. 세게 타지 않으니 태울 것이 줄어들어도 버팁니다. 한 번에 크게 올라서는 쪽은 아닙니다. 몇 해가 지난 뒤에 세어 보면 아직 하고 있는 사람 쪽에 들어가 있습니다.

발밑의 물도 나쁘게만 볼 일이 아닙니다. 다잡는 글자가 제일 가까운 자리에 있으면 선을 잘 안 넘습니다. 하고 싶은 대로 다 하지 않고 어디까지 할지를 먼저 봅니다. 이 원국에서는 그 글자가 등불을 꺼뜨리는 쪽이 아니라 바람막이가 되어 주는 쪽입니다.

걸리는 쪽도 두 군데에서 보입니다.

하나는 옆에 선 같은 불입니다. 나와 같은 힘이 하나 더 있으면 앞에 놓인 것을 둘이 나눠 쓰게 됩니다. 쥘 글자가 둘인데 불도 둘입니다. 혼자 다 가져오는 그림이 잘 안 나옵니다. 마음이 상해서 갈리는 것이 아니라, 처음에 선을 안 그어서 갈립니다.

또 하나는 나를 채워 줄 나무가 없다는 것입니다. 앞에 벌일 것은 둘이나 놓여 있는데 뒤에서 대 주는 자리가 비어 있습니다. 이런 짜임은 벌여 놓은 판이 자꾸 늘어납니다. 다 붙들고 있다가 어느 쪽에도 힘이 다 안 갑니다. 그러면서도 겉으로는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옆에서 괜찮냐고 물으면 먼저 괜찮다고 대답합니다.

한 칸씩 떠 있는 아래 세 자리도 여기에 겹칩니다. 맞물려 돌지 않으니 한 박자씩 어긋납니다. 마음은 벌써 다음으로 갔는데 손에 잡힌 것은 아직 앞의 것입니다.

운에서 나무 기운이 들어오는 시기에는 이 대목의 모양이 바뀝니다. 비어 있던 자리가 밖에서 메워지니, 보통 받쳐 주는 사람이 생기거나 새로 배울 것을 찾는 결을 봅니다. 이 기운이 들어오면 대개 어떻게 도는지를 적은 것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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