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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향

소향 사주

1978년 4월 5일생 · 정유일주

정유일주 별명 「해맑은 잔소리꾼」

「너 잘되라고 하는 말이야」가 입에 붙었습니다. 틀린 말이 아니라서 더 얄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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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종

조선의 스물다섯째 임금 · 1831–1864

패니 크로스비, 김유정, 효명세자,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도 정유일주로 태어났습니다.

나도 정유일주일까?생일만 넣으면 10초

정유일주는 이런 사람

아이 같다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이런 사람이 한번 화나면 아무도 못 말립니다.

연애에 일찍 눈을 뜹니다. 좋아하면 그 사람한테 올인합니다.

뭐든 곧잘 해서 남한테 잘 못 맡깁니다. 맡겼다가도 결국 도로 가져옵니다.

들어오는 만큼 나가는 것도 시원시원합니다.

옆자리 책상까지 정리해 주고 싶어 손이 근질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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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향 생일을 넣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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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향 사주 원국

소향 사주 원국 — 정유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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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국 풀이

봄 나무 둘이 촛불을 받치고, 발밑에는 쇠가 하나

이 원국을 세어 보면 화(火)가 둘, 목(木)이 둘, 토(土)가 하나, 금(金)이 하나입니다. 물은 한 글자도 없습니다.

이어 읽기

나를 나타내는 글자는 정화(丁火)입니다. 한낮의 해가 아니라 방 안을 밝히는 촛불이나 등잔불입니다. 멀리까지 비추지는 않는데, 가까이 있는 것은 아주 또렷하게 비춥니다. 이런 불은 넓게 퍼지기보다 한곳에 모입니다.

그 촛불 옆에 나무가 둘 붙어 있습니다. 태어난 달의 천간 을목(乙木)과 지지 묘목(卯木)입니다. 봄에 난 풀과 덩굴입니다. 나무는 불을 살려 주는 글자라, 나를 채워 주는 힘(편인)이 됩니다. 배우는 시간, 혼자 생각하는 시간, 남이 가르쳐 주지 않은 것을 스스로 알아내는 힘이 여기 들어갑니다. 그 힘이 태어난 달에 위아래로 다 들어 있습니다. 이 원국이 살아가는 기본 방식이 여기서 정해집니다.

태어난 해의 지지에는 오화(午火)가 있습니다. 나와 같은 불입니다. 나무가 받쳐 주고 같은 불이 하나 더 있으니, 이 원국은 제 힘으로 밀고 나가는 쪽입니다.

태어난 해의 천간 무토(戊土)는 내가 밖으로 내놓는 힘(상관)입니다. 말, 소리,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틀에 맞추기보다 제 식으로 꺼내는 쪽의 글자입니다.

태어난 날의 지지에는 유금(酉金)이 있습니다. 손에 쥐는 것, 크게 움직이는 기회를 뜻하는 자리(편재)입니다. 그런데 이 쇠와 태어난 달의 나무가 서로 정면으로 부딪칩니다. 묘(卯)와 유(酉)는 마주 보고 부딪치는 짝입니다. 나를 채워 주는 힘과 손에 쥐는 힘이 한 원국 안에서 서로 밀어냅니다.

없는 것은 물입니다. 불에게 물은 나를 다잡는 힘입니다. 지켜야 할 규칙, 정해진 틀, 남이 걸어 놓은 기준 같은 것입니다. 그게 원국 안에 없습니다. 이 짜임은 기준을 밖에서 받지 않고 스스로 세웁니다.

혼자 깊어지는 힘과, 채우는 일과 버는 일이 부딪치는 자리

이 짜임이 제일 잘 도는 데는 혼자 파고드는 일입니다. 나를 채워 주는 나무가 둘이고 그게 태어난 달에 있으니, 남이 알려 주기 전에 먼저 알아냅니다. 한 가지를 붙들면 남들이 멈추는 데서 한참 더 들어갑니다. 촛불은 넓게 못 비추는 대신 가까운 것을 깊이 비춥니다. 그 깊이가 이 원국의 밑천입니다.

옛날 책이 문창·학당이라는 이름을 붙인 글자가 태어난 날 자리에 모여 있습니다. 배우고 익히는 일과 인연이 있는 자리라는 정도로 보면 됩니다. 천을귀인이라는 이름도 같은 자리에 있는데, 막힐 때 도와주는 사람이 나타나는 자리라고 옛날 책은 적었습니다.

걸리는 데는 두 군데입니다.

하나는 배우는 것과 버는 것이 서로 밀어낸다는 것입니다. 나무와 쇠가 부딪치는 짜임은 하나를 붙들면 다른 하나가 흔들립니다. 공부에 빠져 있을 때는 돈 생각이 멀어지고, 돈을 챙기려고 하면 하던 공부가 끊깁니다. 둘을 같이 잡으려고 하면 둘 다 반쯤 됩니다.

또 하나는 기준을 밖에서 받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스스로 세운 기준은 대개 남이 정한 것보다 높습니다. 그래서 남들이 잘했다고 할 때 본인은 아직 모자라다고 느낍니다. 만족하는 날이 드뭅니다. 정해 주는 사람이 없으니 언제 멈출지도 혼자 정해야 하는데, 이 짜임은 그걸 잘 못 정합니다.

생각이 많다는 것도 짚어 둘 만합니다. 나를 채워 주는 힘이 강하면 머릿속에서 도는 것이 많습니다. 하기 전에 열 번 생각하고, 하고 나서도 다시 생각합니다. 그게 깊이를 만들지만, 가끔은 그냥 해 버리는 편이 나은 일도 오래 붙들고 있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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