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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연

미연 사주

1997년 1월 31일생 · 계유일주

본명 조미연

계유일주 별명 「세련된 참견쟁이」

명품 로고 없이도 모임에서 옷이 눈에 확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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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

조선의 스물여섯째 임금 · 1852–1919

유관순, 문종, 토머스 제퍼슨,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도 계유일주로 태어났습니다.

나도 계유일주일까?생일만 넣으면 10초

사주로 보는 미연

리그 오브 레전드의 아리가 노래할 때, 그 목소리의 주인은 미연이에요.

데뷔 전 음악학원에서 보낸 시간

미연은 태어난 달의 윗글자와 태어난 날의 아랫글자가 모두 편인이에요. 편인은 하나에 꽂히면 좁고 깊게 파고드는 글자예요. 데뷔 전 미연은 음악학원에 다니며 보컬을 더 다졌어요. 작곡과 음악 제작도 그때 공부했죠. 2018년 5월, 미연은 아이들의 메인보컬로 데뷔했습니다.

〈복면가왕〉에서 들려준 목소리

미연의 일간은 계수예요. 사주에서 나를 뜻하는 글자로, 비와 이슬을 가리켜요. 큰 소리 없이 내려와 천천히 젖어 드는 물이죠. 2020년 미연은 가면을 쓰고 MBC 〈복면가왕〉 무대에 섰어요. 청중과 패널 모두 그 목소리를 따뜻하게 반겼습니다.

계유일주는 이런 사람

남의 일에도 훈수를 둡니다. 「그거 이렇게 하면 되는데」 하다 일이 커집니다.

소개팅 주선자한테 제일 잘합니다. 제 입으로는 좋다는 말을 못 하기 때문입니다.

조금만 배워도 금방 써먹습니다. 꽂힌 분야 하나는 전문가 뺨칩니다.

좋아하는 분야 한 곳에 몰아서 씁니다. 나머지는 의외로 짭니다.

보는 사람마다 밥은 먹었냐고 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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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연 사주 원국

미연 사주 원국 — 계유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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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국 풀이

한겨울 물 하나에 쇠가 둘, 볕은 제일 먼 자리

오행으로 세면 쇠가 둘, 물이 둘, 흙이 하나, 불이 하나입니다. 나무는 없습니다.

태어난 날의 천간은 계수(癸水)입니다. 빗물이나 이슬처럼 작은 물입니다. 태어난 달이 축월(丑月)이라 한겨울에 놓인 물입니다. 겨울 물은 잘 안 움직입니다. 움직이지 않는 대신 흐트러지지도 않습니다.

이어 읽기

그 물 곁에 쇠가 둘 있습니다. 태어난 달의 천간이 신금(辛金)이고 내가 깔고 앉은 자리가 유금(酉金)입니다. 신금은 잘 다듬어 놓은 쇠이고 유금은 가을 한복판의 쇠라, 둘 다 잘게 가려내고 다듬는 글자입니다. 나에게 쇠는 채워 주는 글자입니다. 배우는 시간과 기댈 데와 혼자 생각하는 시간이 여기 들어갑니다. 그것이 두 자리나 되고, 그중 하나는 내가 늘 깔고 앉는 자리입니다.

태어난 달의 지지는 축토(丑土)입니다. 나를 몰아붙이는 글자입니다. 해야 할 일과 바깥에서 오는 압박이 여기 들어갑니다. 그런데 이 흙이 곁의 유금과 묶여서 쇠 쪽으로 돕니다. 받은 압박이 그대로 배움으로 흘러 들어가는 길이 원국 안에 나 있습니다. 눌릴수록 아는 것이 느는 자리입니다.

멀리 떨어진 곳에 볕이 하나 있습니다. 태어난 해의 천간 병화(丙火)입니다. 나에게 불은 손에 쥐는 것입니다. 벌이와 밖에서 들어오는 기회가 여기 들어갑니다. 한겨울 원국에 볕은 귀한 글자인데, 하필 나에게서 제일 먼 자리에 있습니다. 가까이 와서 데워 주는 볕이 아니라 멀리 떠 있는 볕입니다.

없는 것은 나무입니다. 나무는 내가 밖으로 내놓는 글자입니다. 말과 재주와 만들어 내는 것이 여기 들어갑니다. 받는 자리는 둘인데 내놓는 자리가 한 군데도 없습니다. 들어오는 길만 넓고 나가는 길은 아예 안 그려져 있습니다.

오래 버티는 짜임과, 늦게 걸리는 시동

이 짜임의 제일 큰 힘은 밑천이 두껍다는 것입니다. 채워 주는 쇠가 둘이고, 바깥에서 오는 압박까지 쇠로 돌아 들어옵니다. 들어오는 길이 셋인데 나가는 길은 좁습니다. 쉽게 바닥나지 않습니다. 옆에서 먼저 지쳐 손을 놓을 때도 이 짜임은 아직 여유가 있습니다.

다듬는 힘도 셉니다. 신금과 유금은 잘게 가려내는 글자입니다. 남이 그냥 넘긴 자리에서 어긋난 것을 먼저 찾아냅니다. 한 번 만든 것을 여러 번 고치는 쪽이고, 고칠 때마다 조금씩 나아집니다. 일주에 붙은 문곡귀인도 읽고 쓰고 익히는 쪽에 붙는 이름표입니다.

눌리는 것을 견디는 힘도 있습니다. 압박이 배움으로 도는 길이 나 있어서 힘든 자리를 지나고 나면 남는 것이 있습니다. 같은 일을 겪고도 이 짜임은 배운 것을 챙겨 나옵니다.

걸리는 데는 세 군데입니다.

하나는 내놓는 자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담기는 대로 담는데 꺼낼 데가 없습니다. 준비가 길어집니다. 다 배우고 나면 하겠다고 미루는데, 다 배워지는 날이 오지 않습니다. 남들이 어설프게 시작해서 굴리는 동안 이 짜임은 아직 준비 중일 때가 많습니다.

또 하나는 볕이 멀다는 것입니다. 겨울 원국에 불 하나가 제일 먼 자리에 있습니다. 시동이 늦게 걸립니다. 마음은 벌써 정했는데 몸이 움직이기까지 시간이 걸립니다. 게을러서가 아니라 원국이 추워서 그렇습니다.

마지막은 예민함입니다. 두 자리에 귀문관살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습니다. 무서운 이름 같지만, 남들은 그냥 지나치는 낌새를 먼저 알아채는 감각에 붙은 이름입니다. 쓸 데가 많은 감각인데, 쇠 둘이 가려내는 힘과 겹치면 그 눈이 남이 아니라 자기한테 먼저 갑니다. 누구보다 먼저 알아채고 누구보다 먼저 자기 탓을 합니다. 밖에서 불이나 나무 기운이 도는 때에는 움직이고 꺼내는 쪽이 앞으로 나오고, 쇠나 물 기운이 도는 때에는 담고 다듬는 쪽이 두드러집니다. 어느 쪽이 세게 나오는지까지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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